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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새내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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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의 이면에서 일어나는 장대한 서사시 속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야근에 지친 수백 명의 개발자로 이루어진 팀부터 단 한 명의 고독한 괴짜 천재 개발자까지, 다양한 창작자들이 어떻게 예술적.기술적 도전을 뛰어넘고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는 게임을 만들어냈는지 살펴본다.
불가능한 일정을 극복하고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을 만든 바이오웨어, 혼자만의 꿈에 불과했던 전원생활 RPG '스타듀 밸리'를 수백만 달러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킨 1인 개발자 에릭 바론,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 MS에서 독립해 '데스티니'를 만들다 파산할 뻔한 번지 등 10종의 유명 게임을 중심으로 개발 과정의 지옥불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1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 게임 출시라는 신기루를 찾아 사막을 헤매는 모험가들에게 나침반과 오아시스가 되어주는 책. : 이 책에서는 <언차티드>, <디아블로 Ⅲ>, <헤일로 워즈>,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더 위처 3> 등 명작들이 얼마나 노력해서 만들어지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나왔는지를 정말로 자세히 이야기해줍니다. 우리 같은 게임 개발자들에게는 정말로 보석 같은 이야기들입니다. 저처럼 이런 명작 게임들을 플레이해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저런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다'라든가 '대체 이런 게임들은 어떻게 해야 만들 수 있는 거지?'라고 생각했던 분들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한번 꼭 필독하기를 추천합니다. : 게임 제작은 20년 프리랜서 작가로 살며 가장 혁신적이고 흥분되는 작업이었다. 동시에 지옥문으로 뛰어드는 것처럼 극도로 고통스러운 일이기도 했다. 이 책은 이러한 흥분과 지옥 모두를 잘 포착했다. 마침내 두꺼운 창작의 커튼 뒤를 보여주는 흥미진진하고 지적인 책이 나왔다. : 철저한 취재로 개발자/개발사들의 기복을 빠짐없이 기록해 때로는 읽기 고통스럽기도 하다. 동료들에게 필독서로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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