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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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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문화 예술 여행' 시리즈를 통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곳은 바로 잘츠부르크다. 잘츠부르크의 크고 작은 아름다움을 모두 다루면서 그 아름다움을 알아볼 수 있는 사전 지식도 꼼꼼히 수록했다. 이와 함께 경험에서 우러난 귀한 조언도 들려준다.
예를 들어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악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소개할 때는 언제나 개막 공연을 차지하는 연극 '예더만'의 내용을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축제의 본질과 정신을 알려주며, 공연을 보러 갈 때의 복식 매너 및 티켓을 예매하고 숙소를 구하는 등의 팁도 함께 소개한다. 또한 각종 극장과 성당 등의 멋진 건물을 소개할 때는 각 건물의 기원과 거기에 얽힌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잘츠부르크 속에 담긴 역사를 읽어내게끔 했다. 그저 각각의 명소를 순회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명소가 품은 역사의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일보 2018년 6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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