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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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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나의 BB>가 종이책으로 완성되었다. <어떤 핑팡퐁>의 이고 작가의 두 번째 단행본인 <나의 BB>는 순수한 시절, 청춘의 방황과 반짝거리는 순간들이 섬세하게 전개된다.
항상 허밍을 부르고 어딘가 엉뚱한 BB에게 J는 마음 어딘가 일렁임을 느끼게 된다. 타고난 재능으로 발레리나로서의 장래를 촉망받는 BB. 힘든 일도 담담하게 견뎌내는 J. 아픔마저도 알록달록한 색깔로 만드는 그들에게 BB의 언니는 교제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행복하세요. 두 번 행복하세요. 우리도 그렇게 할게요." 저자는 삶이 거칠고 삭막해질수록 이 아이들은 더 빛나 보일 거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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