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원작소설. 규슈의 조용한 마을에서 이모와 함께 살아가는 17살 소녀 스즈메. 어느 날 등굣길에 아름다운 청년과 스쳐간 스즈메는 “문을 찾고 있다”는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에 들어선다. 그곳에서 스즈메가 발견한 것은 붕괴에서 빗겨난 듯 덩그러니 남겨진 낡고 하얀 문. 무언가에 이끌리듯 스즈메는 문을 향해 손을 뻗는데….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스즈메의 ‘문단속’ 이야기가 시작된다.
1973년생, 나가노 출신, 도쿄 거주.
일본의 가장 주목받는 애니메이션 감독 중 한 명.
1인 제작으로 시작해 《너의 이름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뒤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소설판도 직접 집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