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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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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 | 팀 제이미슨이 탄 델타 항공기는 뉴욕의 눈부신 조명과 높은 빌딩을 향해 이륙하기로 한 시각에서 30분이 지났지만 여전히 탬파(미국 프롤리다 주의 도시 ―옮긴이)의 게이트에 발이 묶여 있었다. |
: “왜 스티븐 킹을 사랑하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 “최상급의 오락거리인 동시에, 그 안에 중요한 이야기를 갖추고 있으니, 모두 귀를 기울이라.”
: “스티븐 킹 작품 중에 최고의 것답게 극도로 연마된 동시에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 그동안 스티븐 킹의 주인공들이 싸움을 벌여 왔던 그 모든 우주적인 위협을 통틀어도 단연코, 이토록 비인간적인 행위 속으로 느릿느릿 들어가는 것보다 끔찍한 것은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너무나 심히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 “『인스티튜트』는 또 한 번 승리했다. 오싹하고 감동적인데 소름끼치도록 그럴 듯하다. 한 번에 이 모든 걸 다한다.”
: “이것이 바로 최상의 스티븐 킹.”
: “눈을 뗄 수가 없다. 이 작품은 스릴러, 그리고 매우 잘 쓴 스릴러이다. 작품 속 괴물은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법은 우리에겐 적용되지 않는다’는 부류의 인간들이다. 그런 종류의 인간들이 정말로 있다는 것은 당연지사 아닌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충분히 무섭다.”
: “이 작품은 분명히 킹 같은 이야기의 명장만이 뽑아낼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또 하나의 이야기다.”
: “단 한 마디도 낭비되는 단어가 없다. 킹은 이 작품으로 다시 한 번 그가 왜 공포의 제왕인지 증명한다.”
: “『인스티튜트』를 읽기 위해서 굳이 공포 소설 애독자가 될 필요는 없다. 스티븐 킹의 스토리텔링은 장르를 초월한다.”
: “충격적인 서스펜스와 검증된 스릴.”
: “스티븐 킹의 『인스티튜트』는 고전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20년 8월 8일자 '책의 향기'
- 문화일보 2020년 8월 7일자 '이 책'
- 한겨레 신문 2020년 8월 14일자
- 지은이 : 스티븐 킹 (Stephen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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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긴이 : 이은선
 최근작 : | <이신의 슐리어리즘과 영의 신학> … 총 382종 (모두보기) |
| 소개 : |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동아시아 학과를 졸업
했다. 출판사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매들 린 밀러의 『키르케』, 요 네스뵈의 『맥베스』, 스티븐 킹의 『페어리 테일』, 마거릿 애트우드 의 『도둑 신부』, 프레드릭 배크만의 『베어타운』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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