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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롯데월드타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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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파 세계문학 8권. 스물다섯의 청년 괴테가 겪었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과 실연에 괴로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친구의 사연이 깃든 작품이다. 이 작품을 읽으면 괴테가 사랑에 빠진 청년의 감정을 아주 섬세하게 그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표면적으로 사랑에 고뇌하는 청년의 모습만 그린 것 같지만, 조금만 깊게 들여다보면 18세기 독일에 퍼져 있던 사회 분위기도 사실적으로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섬세한 감정 묘사와 충실한 현실 반영으로 이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청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도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춘들에게 벗이 되어 주고 있다. 원작을 깊이 있게 번역함으로써 등장인물들의 상황에 더 큰 공감을 느끼도록 하였으며, 해설과 문제를 수록함으로써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젊은 베르터의 고뇌 : 자연은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괴테에게 누구보다도 많은 재능을 주었다. : 괴테는 특별한 이유 없이 감정에 항복할 수 있음을 가르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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