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서울시립과학관의 이정모 관장과 다섯 명의 과학자가 전국의 수많은 과학관 중에서 주제가 뚜렷한 과학관 23곳을 선정하여 직접 탐사한 후 작성한 과학관 이야기이다. 선정한 과학관은 주제에 따라 '지구의 역사, 생명의 신비, 물질의 성질, 에너지, 천문우주, 미래' 6가지의 테마로 분류하였고, 처음과 마지막에 '과학의 표준단위'와 '안전 체험 활동'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본문에는 서울시립과학관 선생님들이 직접 경험한 과학관의 다양한 전시물과 이와 관련된 과학 이야기, 과학관의 기본적인 정보, 아이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과학관 주변의 여행지 등 과학관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과학관 여행을 다녀온 후에 간단한 활동을 준비하여 가족과의 소중한 기억을 차곡차곡 쌓아 놓을 수 있게 구성하였다.
: 이 책은 과학관이 단순히 둘러보는 것이 아닌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즐거운 체험 공간임을 일깨워 준다. 그리고 이러한 체험에 의한 배움은 우리 삶에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 와! 알찬 배움의 장소가 이렇게나 많다니! 이 책은 마치 미술관의 해설사가 작품을 친절히 설명해 주듯이, 여행지에 숨어 있는 생태원과 박물관, 자원관을 교육적으로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돌아볼 수 있게 해 주는 내 손안의 과학해설사 역할을 한다. : 아이들에겐 놀이가 교육이고 여행이 교육이다.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과학을 과학답게 배우길 원한다면 과학관에 데려가면 된다. 서울시립과학관의 털보 관장님과 교육팀이 함께 쓴 이 책은 과학관과 자연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관찰하면 되는지 조곤조곤 친절하게 알려준다. 자! 책을 들고 서천으로, 고성으로, 천수만으로 떠나 보자.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일보 2019년 10월 10일자 '새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