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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엄마이자 최근까지도 두 개의 파트타임을 뛰며 생계를 이어온 미국 저임금 노동자 린다 티라도가 가난한 자신의 삶을 생생하게 기록한 책이다. 그는 가난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비참하고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지, 부자들이 바라보는 가난한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 거친 말로 분노를 쏟아내는 동시에 익살스러운 유머로 풍자한다.

이 책은 빈곤에 관한 칼럼이나 연구 논문, 체험 수기에서 찾아볼 수 없는 리얼한 일상과 도발적인 진실이 담겨 있다. 가난한 사람들이 왜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않는지, 어째서 엉망으로 늘어놓고 지저분하게 살며, 건강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지, 도대체 왜 문란하게 살고, 저축을 하거나 계획적으로 돈을 쓰지 못하는지 등을 낱낱이 그리며 신선하게 풀어간다.

여기에 왜 가난한 미국인들이 투표를 하지 않는지, 자신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공약을 내놓는 후보에게 투표하는지도 이야기하고 있어 어떻게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있었는지도 유추해볼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좀처럼 들어주는 사람이 없는 가난한 삶과 가난한 사람들의 결정 방식에 대한 설명이라고 말한다. 몸에 생긴 상처만큼 돈을 버는 삶, 하루 종일 일하지만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가난한 여성 노동자, 그의 날선 목소리가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한국 독자에게 보내는 글
추천하는 글
여는 글

01 돈을 벌려면 돈이 있어야 해
02 준 만큼 받는 법
03 닭을 잡아 치료비를 내는 시대는 끝났다
04 나는 화가 났다기보다 정말 피곤한 것뿐이다
05 내가 가진 문제들은 채소 샐러드 정도로는 도저히 해소할 수 없는 골칫거리다
06 섹스에 관해 논해보자
07 복지기금을 타기 위해 애를 낳는 것은 아니다
08 빈곤은 졸라 돈이 많이 든다
09 가난한 것은 범죄가 아니다.그저 그렇게 느껴질 뿐
10 부자들에게 띄우는 공개서한

맺는 글
감사의 글

첫문장
이 책의 첫 장을 시작하기 위해 나는 내가 겪은 가장 최악의 일, 끔찍함의 본보기 같은 일을 떠올리려고 하다가 잠시 생각이 멈췄다.

: 나는 잠입 취재로 체험한 것이지만, 린다 티라도는 진짜다.
로버트 라이시 (전 미 노동부 장관, 버클리 대학 교수)
: 수천만의 미국 저임금 노동자들에 대해 아주 솔직히 이야기하는 《핸드 투 마우스》는 유쾌한 어조로 우리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해준다.
: 이 나라가 별 문제없이 잘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할, 매우 솔직하게 쓰인 책.
: 재치의 날을 세우며 권력과 돈의 불균형을 엑스레이처럼 꿰뚫어 보고 있다.
블룸버스 뉴스위크
: 웃기다. 엄청나게 솔직하다. 연구자들의 어떤 보고서보다 설득력 있다.
: 매혹적이며 경악스러운 책, 정책수립자들이 필독해야 하는 책.
: 티라도의 생생한 글은 고난의 최전선에 서 있는 이들에게 연대의 손을 내민다.
클리블랜드 플레인 딜러
: 언론과 화재의 담론은 종종 극단적 빈곤에 대해서만 조명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이제까지 기다려온, 중요한 보고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7년 1월 19일자

최근작 :<핸드 투 마우스>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두 아이의 엄마이자 최근까지도 파트타임 일자리 두 개로 생계를 이어온 보통의 미국인이다. 그가 온라인에 게재한 “어째서 나는 ‘끔찍한 결정’을 내리는가, 또는 빈곤에 관한 생각”이 〈허핑턴 포스트〉 〈네이션〉 〈포브스〉를 비롯한 수많은 언론 매체에 실리며 600만 명이 넘는 독자가 읽었다. 《핸드 투 마우스》는 린다 티라도의 첫번째 책이다.
최근작 :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에서 나고 자라 한국과 미국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라즈 채스트의 <우리 딴 얘기 좀 하면 안 돼?>, 조엘 H. 코언의 <마라톤에서 지는 법>, 린다 티라도의 <핸드 투 마우스>, 스탠리 엘린의 <특별 요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