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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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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온 나라가 순실이의 밥상이 되고 박근혜는 순실이의 젓가락이 될 것이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한 최순실 게이트. 10년 전 이미 이런 상황을 놀랍도록 정확히 예측한 사람이 있다. 바로 최태민의 의붓아들이자 최순실의 의붓오빠인 조순제. 『또 하나의 가족』은 조순제의 아들 조용래가 아버지 조순제와, 장기간 박근혜의 집사 역할을 했던 어머니의 증언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최태민·임선이·박근혜의 68년 역사를 담은 책이다.
: “사상 최악의 국정농단 사태. 그 시공간적 맥락을 보여주는 유일한 책!” : “믿기 힘든 것을 믿어야만 하는 시대. 이 책은 검은 세력의 민낯이 어느 수준인가를 드러내고 있다. 부디 정의로운 사회가 이루어지는 좋은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 : “짧은 분량이지만 최씨 일가의 복잡한 가계뿐 아니라 이들과 박근혜 대통령의 관계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일방의 주장이긴 하지만 최씨 집안 ‘내부자’의 주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 “최태민은 그간 사진 한장 찾기도 어려울 정도로 베일에 가려졌었다. 그런데 ‘베일 뒤’ 최태민을 증언하는 책 <또 하나의 가족>(모던아카이브)이 10일 발간된다.” : “국정농단 몸통 따로 있었다.” : “박정희 유산, 최태민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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