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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성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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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tor가 선정한 세계 10대 가이드이자 예술 여행 전문 기획자 강정모와 떠나는 고요한 여행. 이번 여행은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곳곳의 아름다운 도시와 그곳에 서린 예술가들의 지난 삶의 자취를 따라가 보는 여정으로 채워진다.

청년 시절 저자는 루브르에서 우연히 '목수 성 요셉' 그림을 만나 작품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오감으로 느끼는 일임을 알게 되었다. 그는 이후 ‘예술은 곧 여행이 된다’라는 마법 같은 경험을 다른 이들과 나누기 위해 그림을 좇아 온 세계를 여행했고, 그만의 예술 여행을 직접 디자인하고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여행 기획자가 되었다.

그의 지난 여정을 담은 <한낮의 미술관>은 유명 작품 앞에서 인증샷만 남기고 바쁘게 돌아서는 여행이 아니라, 예술가들의 삶의 언저리를 채운 열망과 사랑, 삶에 대한 애틋함과 같이 복잡하고 아름다운 감정을 따라 걷는 여행을 제안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예술가들의 숨은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한낮의 미술관>을 읽는 시간은 초여름 바람 속을 산책하듯 잃어버린 감각을 깨우는 청량함으로 새겨질 것이다.

- 들어가는 글
- 이탈리아

1. 한 천재 화가의 누아르적 일대기_ 로마
2.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_ 밀라노
3. 강렬하고 화려한 빛의 찬가_ 베네치아
4. 결국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람_ 피렌체

- 영국
5. 과거와 현재가 빚어내는 미래_ 런던
6. 오늘 하루는 런더너처럼_ 런던

- 프랑스
7. 몽마르트르, 장밋빛 인생을 찾아서_ 파리
8. 루브르에서 가장 슬픈 그림들_ 파리
9. 파리의 황금기를 거닐다_ 파리
10. 빛을 따라간 화가들_ 프로방스
11. 내 인생의 마스터피스_ 생폴 드 방스와 방스
12. 삶의 모든 감각을 찾아서_ 앙티브
13. 밤하늘에 반짝이는 노란빛_ 아를

: 세상에는 수많은 미술관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가 있지만 《한낮의 미술관》은 예술 여행 기획자 강정모만의 경험을 녹여낸 에피소드들이 곁들여져, 우리에게 왜 예술 여행이 필요한지를 깊이 깨닫게 한다. 여행이 다시 우리 곁에 찾아온 지금. 나는 무조건 이 책을 들고 떠날 것이다. 카라바조의 그림이 있는 로마로, 우피치 미술관이 있는 피렌체로, 반 고흐의 번뇌가 서렸던 아를로 말이다.
: 여행이 예술이 될 수 있을까? 베테랑 여행 기획자인 강정모는 늘 “물론이지.”라며 확신한다. 그가 막연히 떠났던 첫 여행, 퐁피두센터에서 요셉 보이스의 작품을 보며 알게 된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란 명언은 그에게 여행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커다란 가능성으로 다가왔다. 한동안 잊고 있던 여행의 매력, 예술이 주는 감동을 느껴보고 싶다면, 오늘 강정모의 이야기를 놓치지 말길 권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세계일보 2022년 6월 25일자 '새로 나온 책'

최근작 :<한낮의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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