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탐정과 함께 고대 유물을 노리는 도둑들과 맞서 멋지게 벌꿀 성배를 지켜 낸 엉덩이 댄디. 엉덩이 탐정과 똑 닮은 얼굴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던 엉덩이 댄디가 드디어, 새 코믹북 시리즈인 <전설의 모험왕 엉덩이 댄디>의 주인공으로 어린이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댄디의 엉덩이 얼굴에 긴 수염이 자라기도 전인 수십 년 전, 청년이었던 영(YOUNG) 댄디는 조수 ‘헤헤’와 함께 전 세계를 누비며 유적을 조사하고 보물을 지키던 유적 조사원이었다. ‘모험이 그대를 기다린다!’는 광고를 보고 ‘바다너머 박물관’에 취직하게 된 혈기 왕성한 청년, 엉덩이 댄디. 과연, 엉덩이 댄디 앞에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매일매일이 시끌벅적한 모험왕 엉덩이 댄디와 조수 헤헤의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가 새 영웅 이야기에 목마른 어린이들에게 시원하고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글을 쓰는 다나카 요코와 그림을 그리는 후카사와 마사히데가 콤비를 이루어 만든 팀이랍니다. <엉덩이탐정> 시리즈 에는 수수께끼 같은 사건들을 해결하는 엉덩이탐정의 활약이 담겨 있지요. 트롤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추리 천재 엉덩이탐정 시리즈》를 쓰고 그리기도 했어요. 오늘도 트롤은 새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아동문학을 공부하며 일본의 좋은 어린이책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폭풍우 치는 밤에》 《도우니까 행복해!》 《이게 정말 뭘까》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보건실의 마녀 선생님〉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시리즈 들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