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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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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와 교육단체 수장 그레그 루키아노프는 이른바 ‘대단한 비진실’들이 어떻게 미국의 새로운 세대를 중심으로 널리 퍼져나가게 되었는지 심층적으로 파고든다. 저자들은 오늘날 대학 공론장 악화의 배경에는 세 가지의 잘못된 믿음, 즉 대단한 비진실이 있음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안전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사상과 표현이 가로막히는가 하면, 갖가지 인지왜곡이 만연해 상대의 선의를 악의적으로 해석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또한 정치적인 목적에서, 혹은 SNS의 특성상 ‘우리 대 그들’을 나눠 적대하는 문화가 퍼지고 있다. 저자들은 이것이 단지 미국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임을 지적하며, 그것에 대한 원인을 모두 여섯 가지로 나눠 자세하게 분석한다.
: “이 책은 역사상 전례 없던 위협적인 무언가에 주목하고 있다. 어떤 세대가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생각들과 맞붙지 못할 때 사회는 그야말로 처참한 결과를 맞게 된다.” : “대학은 지금 독단과 불관용으로 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 책은 여기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을 내놓는다.” : “중요한 책이지만 다소 마음이 심란해진다.” : “저자들은 ‘안전주의’가 어떻게 젊은이들의 마음을 갑갑하게 옭죄는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대단한 일을 해내고 있다. 부모라면 특히 이 책을 읽어봐야 할 것이다.” : “지혜롭고 세심한 분석이 돋보인다.” : “저자들의 통찰력은 시의적절하고 중요하다.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키되, 너무 안전하게 만들지는 말아야 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19년 11월 28일자 - 조선일보 2019년 11월 30일자 - 동아일보 2019년 11월 30일자 '150자 맛보기' - 국민일보 2019년 11월 30일자 '200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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