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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를레아 출판사의 1999년 '최초의 1,000부' 총서 첫번째 주자로 그해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던 막상스 페르민 소설. 출간 이후 지금까지 프랑스 전역에서만 3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간 이 소설은 하얗고 얇은데다 단문이며 줄거리 요약이 몇 줄로 가능할 만큼 단순한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시를 쓰는 남자가 있고 시라는 백색의 정의와 정신을 좇다 그에 버금가는, 결국 그를 상징하는, 어떤 절대적인 사랑을 만나기까지의 이야기. 그 중심에는 하이쿠가 이야기의 등뼈로 단단히 자리하고 있다.
첫문장
유코 아키타에게는 두 가지 열정이 있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9년 2월 9일자 '책의 향기/밑줄긋기'
 - 연합뉴스 2019년 2월 8일자 '신간'
 - 경향신문 2019년 2월 15일자 '새책'
 - 한국일보 2019년 2월 14일자 '금주의 책'

최근작 :<꿀벌 키우는 사람>,<검은 바이올린>,<눈> … 총 29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피아노로 가는 눈밭>,<거의 블루>,<시와시평>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1968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1994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한 후 시집으로 『호주머니 속의 시』 『꽃과 꽃이 흔들린다』 『항구에 내리는 겨울 소식』 『거의 블루』 『피아노로 가는 눈밭』 『꿈속의 나비』(러시아어 번역시선집)를 출간하였다. 울라브 하우게의 시집 『어린 나무의 눈을 털어주다』와 막상스 페르민의 소설 『눈』 『검은 바이올린』을 번역하였다. 언어학자이며 연세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막상스 페르민 (지은이)의 말
이 시적인 소설은 유코와 소세키, 봄눈송이와 네에주의
이야기이다. 나비 날개처럼 겹치는.

이 이야기는 프랑스와 일본 사이에서
한국의 내게 날아왔다.

나는 이야기 속을 걸어가며 무수한
눈을 만났다.

그리하여 모두가 다르며 하나인 이야기에서
나의 이야기를 만났다.
이것은 너와 나의 이야기이다.

나는 모르고 있던, 나는 읽은 적 없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난다   
최근작 :<파주가 아니었다면 하지 못했을 말들>,<양양에는 혼자 가길 권합니다>,<나와 오기>등 총 166종
대표분야 :에세이 13위 (브랜드 지수 499,365점), 한국시 19위 (브랜드 지수 50,450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24위 (브랜드 지수 109,53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