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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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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를레아 출판사의 1999년 '최초의 1,000부' 총서 첫번째 주자로 그해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던 막상스 페르민 소설. 출간 이후 지금까지 프랑스 전역에서만 3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간 이 소설은 하얗고 얇은데다 단문이며 줄거리 요약이 몇 줄로 가능할 만큼 단순한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시를 쓰는 남자가 있고 시라는 백색의 정의와 정신을 좇다 그에 버금가는, 결국 그를 상징하는, 어떤 절대적인 사랑을 만나기까지의 이야기. 그 중심에는 하이쿠가 이야기의 등뼈로 단단히 자리하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9년 2월 9일자 '책의 향기/밑줄긋기' - 연합뉴스 2019년 2월 8일자 '신간' - 경향신문 2019년 2월 15일자 '새책' - 한국일보 2019년 2월 14일자 '금주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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