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인생이 바뀐 스무 명 창원 나비들의 독서 에세이. ‘나로부터 비롯된 변화’의 줄임말인 ‘나비’라는 독서 모임 회원들이 독서를 통해 삶이 바뀐 이야기를 정성껏 글로 쓴 것을 모았다. 책을 읽기 전 삶의 모습과 독서 후 변화된 자신과 가족들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스마트폰 중독에 스크린 중독 등 읽는 것도 어려운 시대에 읽는 것을 넘어 글로 써서 책으로 만드는 경지까지 이르는 독서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58세(남), 작가, 시인, 회사원. 영월에서 태어나 평창에서 자라고 부산에서 배우고 창원에서 밥벌이한다. <얼렁뚱땅 대장간>에서 배운 걸 남 주는 일로 행복을 함께 일구고 싶다.
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대입입시 컨설팅, 작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37세(남), 작가,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부 과장, 창원 나비 독서포럼 사무국장. 독서와 강연참석을 통해 변화하고 있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면서 삶의 큰 행복을 느낀다.
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작가, 2년차 전업 육아맘, 37세. 책들과 뒤엉켜 잠들어 있는 아내를 늘 따뜻하게 정리해 주는 남편에게 사랑과 고마움을 전한다.
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나이스 고기뷔페 장유점장, 건설정보센터장, 작가. 마흔 넘어 하고픈 새로운 일을 독서로 찾은 직장인.
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김해 주석초등학교 수석교사. 행복나눔 초등교사. 성장교실 운영. 학생.교사.학부모들에게 그림책 철학수업으로 행복을 가르치는 공감대화전문가.
최근작 :<우리는 강사다> ,<책으로 날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교육학박사(평생교육학)
(주)ESG경영연구원
ESG 경영연구원 이사
한국강사교육진흥원 연구 위원
한국코치협회 인증 코치(KAC)
경남 카네기 연구소 전문 강사, 고용노동부 유관기관 근무
작가, 기업강사(평생교육사, ESG진단평가사, 에니어그램강사,
명상지도전문강사, 고용노동부 산업교육전문강사)
강의: 기업교육(사업주 훈련, 현장 소통 관리, 조직문화개선, 스마트워크)
카네기 리더십 강의, 커리어 컨설팅, 웰다잉과 명상
저서: 『책으로 날다』(2018),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2022)
네이버 ... 교육학박사(평생교육학)
(주)ESG경영연구원
ESG 경영연구원 이사
한국강사교육진흥원 연구 위원
한국코치협회 인증 코치(KAC)
경남 카네기 연구소 전문 강사, 고용노동부 유관기관 근무
작가, 기업강사(평생교육사, ESG진단평가사, 에니어그램강사,
명상지도전문강사, 고용노동부 산업교육전문강사)
강의: 기업교육(사업주 훈련, 현장 소통 관리, 조직문화개선, 스마트워크)
카네기 리더십 강의, 커리어 컨설팅, 웰다잉과 명상
저서: 『책으로 날다』(2018),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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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작가, 용기부여가. 자신의 소리로 세상에 용기를 선물하고 싶어 ‘소리울림’이라는 또 하나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작은 용기 메신저.
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모임공간 “모모” 대표, 51세(여), 작가, 교육학 박사 수료. 한솔교육과 레고교육센터를 운영하였으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무모한 도전도 기꺼이 즐기는 여성 사업가.
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하브루타 독토 깨독쌤, 영혼을 다듬는 작가이자 강연가. 사람들과 함께 책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나누는 성장하는 영혼 리딩 비저너리.
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간호조무사, 배둔 성모의원 근무. 10년 동안 삼성생명 재무 컨설턴트로 근무 하였고 MDRT라는 영광도 누렸다. 삶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믿는다.
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두산큐벡스(주) 과장,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스피치 강사. 시간이 주어졌을 때 그 시간이 기회라 생각하고 늘 도전하는 삶을 지향.
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34세(여), 작가, 미술교육 원장, 독서교육 디자이너.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이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꿈이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돕는 조력자.
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범한 17년차 워킹맘, 작가, 강연가. 운명처럼 인생책 한 권을 만나면서 마음을 치유하고 평생 책 읽는 삶을 살기로 결심. 글 쓰는 삶을 살고자 함.
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음악으로 인해 행복한 레스너, 작가. 나눔을 뜻있게 실천하기 위해 부단한 책 읽기를 노력하는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자.
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작가, 논술강사. 아이들과 책을 통해 질문하고 다양한 생각을 키우는 일을 하고 있다. 새벽 시간 책 읽기와 시 쓰기를 즐긴다.
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어린이집 원장, 작가. 38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아이들에게 받은 밝고 건강한 선물 동심수당과 경험을 부모교육, 긍정에너지 동기부여 강연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현대자동차 카마스터, 작가, 독서포럼 창원 나비 회장. 인생인테리어 강연기획.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사람.
최근작 :<책으로 날다> 소개 :공무원, 작가.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사랑한 모든 경험은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는 모토를 지키며 살아간다.
책으로 변하다
“어릴 적부터 나는 책을 좋아하지 않았다. 심지어 만화책조차 읽지 않았다. 우연히 창원에서 독서 모임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귀가 솔깃했다.”
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을 때 마땅한 대답이 없어 독서라고 대답한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사실상 취미가 없다는 뜻이지만 실제로 독서는 만만한 취미가 아니다. 책을 읽는 것, 그것도 꾸준히 읽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을 해냈을 때 얻는 보람은 결코 작지 않다.
2016년부터 창원에서 “아침을 여는 Reader, 창원의 Leader!”라는 슬로건을 걸고 월 2회 격주로 토요일 아침 7시에 독서포럼 ‘창원 나비’가 시작되어 지금까지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주말 아침에 모여 책을 읽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창원 나비들은 독서를 통해 자신이 변하고 그것을 본 가족들까지 변하는 기쁨을 누렸다. 《책으로 날다》는 그런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스무 명 창원 나비들의 경험담을 모은 책이다.
책으로 치유받다
“또 다시 내가 책을 찾게 된 건 우연한 계기였다. 내 능력으로 안 되는 힘든 일들을 겪으면서 다시 기가 찬 답이 필요해졌을 즈음 책은 그렇게 내게 왔다. 그리고 분명 답이 있을 거라고 믿었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흔한 표현이지만 정작 어려움에 빠져 있을 때 책을 읽기란 쉽지 않다. 가뜩이나 심란한데 평소에도 읽지 않던 책 속의 글자가 눈에 들어올 리 없지 않은가? 하지만 정말 책 속에는 길이 있다.
이 책에는 그런 대표적인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우연히 혹은 억지로라도 읽은 글 한 줄에서 위로를 받고, 꾸준한 독서를 통해 자신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은 독서가 주는 치유의 힘이다. 그저 뻔하디뻔한 좋은 말이 아니라 나보다 앞서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그것을 이겨낸 사람의 삶을 책을 통해 간접 체험함으로써, 공감과 위로를 얻는 것이다. 책을 통한 치유의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의 글들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책 읽는 습관을 가지다
“읽은 책의 내용을 잊어버려도 괜찮다. 좋은 생각을 담고 있는 책이라면 당신의 마음에 좋은 영향을 받았을 테니까. 좋은 지식을 다룬 책이라면 지식의 넓이가 확장되었을 테니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나는 성장하고 있을 테니까.”
독서의 열매를 제대로 맛보려면 책을 꾸준히 읽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책을 잘 읽지 않는 것만큼 많이 읽는 것도 스스로에게 의구심을 갖게 만든다. 나는 단순히 문자 중독이 아닐까? 그저 책을 여러 권 읽은 것 자체에 만족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가 읽은 책의 내용을 모두 기억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때로는 아주 감명 깊게 읽은 책조차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각자 나름의 독서 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메모나 필사를 하는 것도 방법이고, 후기나 감상문을 작성하는 것도 좋다. 적극적으로 독서 일기를 쓸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책 읽는 즐거움 자체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설혹 읽은 책의 내용을 다 잊어버려도 마음속 깊은 곳에는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독서 습관을 통해 도움을 받으면서도 독서의 즐거움은 여전하기를 기대한다.
책으로 성장하다
“새롭게 만난 터널은 바로 독서통신 교육이었다. 책을 읽고 일정한 과제만 제출하면 공짜로 책을 주는 프로그램이었다. 회사 업무는 크게 변화가 없었지만 한 달에 한 권씩 책 쌓이는 재미에 홀려 처음에는 자기 계발서와 리더십 같은 책들을 읽었으나 더 읽을 책이 없었다.”
많은 책을 읽으면 다양한 간접 경험을 통해 식견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전과 다른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책을 많이 읽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책은 솔직히 읽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독서의 묘미가 여기에 있다. 우선 자신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부터 꾸준히 읽다 보면 점점 더 다른 책도 읽고 싶게 된다. 비슷한 종류의 책을 다 읽어 더 읽을 책이 없어지면 더 어려운 책에 도전하게 되고, 그 결과 독서의 폭이 넓어지고 깊이가 깊어지는 것이다. 독서의 수준이 성장하고 그에 따라 안목도 성장하니 삶이 변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렇듯 《책으로 날다》는 왜 ‘나비’라는 도서 모임이 ‘나로부터 비롯된 변화’의 줄임말인 알 수 있는 책이다. 책으로 변하고, 치유받고, 습관을 가지고, 성장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서의 참된 즐거움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