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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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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학년 동화 38권. 어린이들을 위한 본격 공포 동화이다. 서연아 작가는 일찍이 여러 나라를 다니며 일을 하고 세계의 문화를 접했다. 작가의 배경은 곧 이야기의 배경과 연결되는데, ‘사물에 깃든 혼’이라는 우리에게 익숙한 정서에 목각 인형을 등장시키고 저주라는 장치를 걸어 서연아 작가만 할 수 있는 새롭고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 안에서 무서우면서도 웃기는 병구네 가족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고뭉치 할아버지가 할머니의 소중한 적금으로 복권을 사 왔다. 할아버지 말고는 아무도 사지 않은 부동산 복권 이번에도 할아버지가 사고를 쳤다는 예상과는 달리, 이 복권은 덜컥 당첨이 되고 병구네는 큰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하지만 그 집에서 보내는 첫날밤, 식구들에게 소소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이때부터 병구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다. 병구네 식구들은 계속 그 집에서 살 수 있을 것인가? 그 집이 간직한 비밀은 무엇일까?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9년 7월 19일 어린이.청소년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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