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20대가 그랬던 것처럼, 어두운 방에 갇혀 있던 저자 TUNA DUNN은 청춘빛 위기의 100장면을 기록했다. ‘청춘의 위기’를 겪는 순간에도 터무니없을 정도로 유쾌한 감성을 지닌 그녀는 또래들의 행복, 슬픔, 외로움, 그리고 기쁨을 관찰했다.
그녀는 말한다. 우리가 진실에서 눈을 돌릴 때 ‘청춘의 위기’를 넘길 것이라고, 어떤 것이 단지 꿈이었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그리고 이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망상에 사로잡히고 길을 잃었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다고 말이다.
최근작 :<스물다섯, 청춘빛 위기들> 소개 :방콕에 살고 있는 스물다섯 살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 애니메이터, 비주얼 디자이너로 홍콩과 중국, 태국에서 단편 만화와 다양한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다.
단순한 선만으로 풍부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스타일로 세계를 사로잡았다. The Jam Factory Magazine과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위한 아트 페어 UNKNOWN/ASIA는 그녀를 2016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전 세계 11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2018년 세계 여성의 날 구들 두들 작업에 참여했다.
사랑은, 참 이상해
인생은, 더 이상해
내내 사랑하고, 잃어버리고, 아프고, 혼란했던
청춘의 모든 순간
당신의 스물다섯은 무슨 색깔인가요?
태국에서 발견한 스물다섯-청춘의 순간들
언제나 카오산로드처럼 자유롭고
가끔은 코사무이처럼 번잡스러운
#스물다섯 #일상 #사랑 #이별 #위기
우리는 항상 위기다.
감정적으로도
실존적으로도
재정적으로도
원래 인생은 위기 그 자체거든._작가로부터
우리는 20대의 시간 대부분을
무언가를 찾는 것으로 보냅니다.
세상을 바꿀 만큼 강력한 꿈의 직업을 찾고, 또래 라이벌과의 경쟁 속에서 발전을 찾고, 노후까지 안정된 삶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그리고 우리가 힘들고 지칠 때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사랑을 찾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찾기에, 즐거운 시간은 점점 우울해집니다.
세상을 바꾸는 꿈? ‘휴… 우리 자신을 바꾸는 것조차 힘들어.’
안정된 삶을 보장하는 직장? ‘당장, 일자리부터 찾아야 해…’
우리가 무엇을 하든 누군가가 다시 우리를 땅에다 내려놓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더 이상 우리의 삶이 어디로 나아가는지 보이지 않고,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우리는 점점 꿈에서 멀어지고,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해 불평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생각했던 것만큼 20대는 재미있지 않습니다.
이 단계를 사람들은 ‘청춘의 위기’라고 말합니다.
즉, 20대 청춘들이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사실을 마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여느 20대가 그랬던 것처럼,
어두운 방에 갇혀 있던 TUNA DUNN은
청춘빛 위기의 100장면을 기록했습니다.
‘청춘의 위기’를 겪는 순간에도 터무니없을 정도로 유쾌한 감성을 지닌 그녀는 또래들의 행복, 슬픔, 외로움, 그리고 기쁨을 관찰했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우리가 진실에서 눈을 돌릴 때 ‘청춘의 위기’를 넘길 것이라고, 어떤 것이 단지 꿈이었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그리고 이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망상에 사로잡히고 길을 잃었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그녀가 기록한 100개의 이야기는 우리의 어깨를 두드리며 우리에게 말합니다.
웁스 그래, 순간을 사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