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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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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저마다 애쓰며 살아간다. 더 성공하기 위해서,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때로는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감내하기도 한다. 일이 버겁고 힘들어도 잘 해내려고 스스로를 몰아붙이고, 인간관계 문제로 괴로워도 잘해보려고 참으면서.

그러나 참고 버티는 것도 습관이 된다. 힘들어도 왜 힘든 줄 모른 채 피곤함을 억누르고, 괴로워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마음의 병을 키운다. 그러니 늦기 전에 한 번은 돌아봐야 한다. 앞만 보고 버티며 애쓰다가 어느 새 잃어버리는 것들에 대해서 말이다.

이 책은 카피라이터인 저자가 회사를 그만두고 쉬면서 비로소 돌아보게 된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다. 저자처럼, 지금을 견디기만 하다가 정작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며, ‘사는 게 다 그렇지’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아가지만 사실은 너무 애쓰며 사느라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첫문장
어느 일요일이었다. 저녁에 아이디어 회의가 예정되어 있었고 나는 당연히 낮부터 출근을 했다.

최근작 :<애쓰다 지친 나를 위해>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몇몇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8년 정도 일했다. 특기는 애쓰기와 버티기였다. 특기 덕분에 밥을 사먹고 월세를 낼 수 있었는데, 특기 때문에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을 얻어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지기도 했다. 오래 쉬며 스스로를 추슬렀고, 지금은 다시 광고회사 카피라이터로 일하고 있다.
일하지 않을 때에는 쉰다. 쉼을 좋아한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온천물에 몸과 마음이 느슨해지는 순간을 좋아한다. 쉬고 또 쉬며 자신 역시 좋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