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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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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 에세이. 저자는 정해진 궤도를 따라, 타인이 만들어놓은 속도에 맞춰 성실하게 살아왔다. 그러다 어느 날 익숙한 곳에서 갑갑함을 느끼고 방황을 한다. "이렇게 남 눈치 보며 사는 게 맞는 거야?" "나 잘 살고 있는 거야?" 하는 의심이 들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다. 그러나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수천 번을 고민한 끝에 잠시 속도를 늦추고 멈춤을 선택했다.

저자는 '지금 멈추지 않으면 계속 이렇게 살 것만 같아서' 발을 멈추고 스스로를 돌아봤다. 막상 멈추어보니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불안한 마음을 멈추려, 쉬는 기간동안 그간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기로 했다. 운동도 하고, 여행도 가고, 요가를 하며 단 한 번도 들여다보지 않은 내 마음에 집중해보았다. 이 책은 '기준'에 대해 생각하고, 나만의 삶의 기준을 만드는 이야기다.

들어가는 말 : 아무것도 안 할 용기

단편 소설 유능한 김 차장 나는 왜 휴직을 결심하게 되었나

1 잠시 이 트랙을 벗어나겠습니다
얼그레이 스님과의 차담 | 부장님, 면담 요청드립니다 | 나의 미어캣 같은 엄마|라라랜드 보고 휴직한 사람 | 곧 쉬러 갑니다 | 예시 없는 인생 | 밖으로 나와, 안이 더 위험한 곳이야

2 오늘부로 1년간 휴직합니다
오늘 휴직합니다 | 휴직 첫날 | 버리고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 | 휴직하면 마냥 좋을 줄 알았지 | 잘 선택했어, 네가 옳아 | 평일 점심의 카페 | 출근하지 않는 삶

3 그래서 휴직하고 뭐하니
평일 오전에 요가하는 여자 | 마음의 부정성을 마주하기 | 집밥 해 먹는 날들 | 힘을 빼면 물에 뜬다 | 휴대폰 없는 2주 명상 수련 후기 | 산티아고 길을 걷는 100가지 방법 | 여행을 가면 자아를 찾을 수 있나요 | 휴직하면 눈이 아플 때까지 책을 볼 거야

4 똑똑똑 나는 누구입니까
일기장을 폈다 | 나는 어떤 사람일까 | 냄비를 버리지 마세요 | 불안하지 않다는 거짓말 | 인생의 직선 코스와 횡선 코스 | 새해를 맞아 나는 포기합니다 | 죽음을 생각하는 삶의 자세

5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시 같은 곳 같은 자리라도 | 절대로 올 것 같지 않던 그날이 왔다 | 이상과 현실의 차이 | 돌아오니 보이는 것들 | 다시 돌아 온 자 | 내가 기준이 되는 삶을 향해 | 복직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나가는 말 : 쉬는 것이 일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당신에게

첫문장
양평 용문사 템플스테이 중 '스님과의 차담'이라는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최근작 :<오늘부로 일 년간 휴직합니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주어진 하루에 정성을 다하며 대한민국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의심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온 길 위에 잠시 멈추어 서서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스스로가 원하는 삶의 방향과 속도를 찾을 수 있었다. 겉은 작고 동글동글하지만 속은 단단한 몽돌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몽돌이라는 필명으로 글을 쓴다. 필명처럼 현실에 깎여 조금씩 작아지는 회사원이지만, 몽돌처럼 작지만 단단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