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이룩한 물질적, 기술적, 사회 구조적인 발전이 우리를 위협하는 시대다.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원소 이야기》는 세계 곳곳에서 벌어졌던 원소에 관한 놀랍고 공포스럽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그 사실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탐구한다.
독성과 치사성이 있는 원소, 폭발성이 있는 원소는 물론이고 원소에 얽힌 대표적인 공해 문제, 원소 자원을 둘러싼 전 지구적 위기, 핵전쟁과 환경파괴로 멸망을 향해가는 지구, 그와 관련해 핵분열과 핵융합의 원리, 헬륨 대란과 희소 금속(레어 메탈)을 둘러싼 문제 등 사용 방법에 따라 독이 되거나 여러 사고를 일으키는 이른바 ‘무서운 원소’들의 이야기다.
이 책에서도 <재밌밤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인 스토리가 빛난다. 과거와 현재의 사건·사고 이야기들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고, 복잡한 주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다양한 원소들이 우리 삶과 환경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원소의 세계를 흥미롭게 탐험하면서 원소들의 다양한 역할과 그 중요성을 이해하고, 화학과 환경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뿐만 아니라 원소의 위험성과 가능성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1949년생으로, 호세이대학 생명과학부 환경응용화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도쿄대학교 비상근 강사이자 잡지 『이과 탐험(RikaTan)』의 편집장입니다. 주요 저서로는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과학』, 『이토록 재밌는 화학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비커 군과 실험기구 선배들》 《비커 군과 실험실 친구들》 《비커 군과 친구들의 유쾌한 화학실험》 《주기율표 군, 원소를 찾아 줘!》 《돋보기 군, 우리 집에서 과학을 찾아 줘!》 《재밌어서 밤새 읽는 원소 이야기》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원소 이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