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먹는 여자가 알려주는 맛있게 책을 읽는 방법. 저자 최서연은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았지만 가슴 한구석에 풀리지 않는 응어리가 있었는데, 우연히 들어간 중고서점에서 만난 책으로 인해 독서에 빠지게 됐다. 그렇게 알게 된 독서의 즐거움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책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자신의 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팁을 알려주고 있지만, 일단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도 잊지 않는다. 책 읽는 것이 삶의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저자의 바람처럼 이 책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보자.
들어가는 글_시식에 앞서 숟가락을 들다
시식 1편: 또 먹고 싶은 맛
책 읽기, 너를 읽다 | 글쓰기, 나를 쓰다 | 차차처럼 느리게 추는 삶의 즐거움| 우린 엄마와 딸 | 나도 나랑 논다 | 고양이에게 말 걸기
시식 2편: 쓰지만, 몸에 좋은 맛
시간과 친구가 되세요 | 기록하고 성공을 바인딩하라 | 소득의 재분배로 삶을 리모델링하라 | 시에 대해 나와 당신의 이야기| 당신의 말 한마디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 | 당신만의 단 한 사람을 기억해 주세요
시식 3편: 이건 꼭 먹어야 하는 맛
타인에게 미움받기 | 신비한 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의 다락방으로 초대해주세요 | 프레임 탈출기_창밖을 보라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습관 만들기 | 청소 공부 중입니다 | 행복과 장애의 상관관계
시식 4편: 추억의 그 맛
당신은 누구의 키다리 아저씨입니까? | 당신, 마지막 잎새를 세어 본 적 있나요? | 갈매기 조나단이 묻습니다. 당신은 꿈이 있나요? | 세일즈맨의 죽음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 당신은 인형의 집에 살고 있나요?
마치는 글_시식을 마무리하며, 입을 닦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