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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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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엄한 경비와 높은 담벼락으로 둘러쳐져 있는 대사관저. 과연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어떻게 생활하는지, 밖에서는 알 수 없고 안에서는 말하지 않는 그곳의 일상을 담은 책 <대사관저의 담장 너머>.

저자 홍나미는 작곡가면서 대학 강사로, 아들 둔 엄마로, 대사관저 파티 매니저로, 30년 차 외교관 부인으로 30년간 7개국에서 생활했다. 누구나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선진국, 테러와 쿠데타가 일어나는 분쟁국뿐 아니라, 냉탕과 열탕을 오가듯, 영하 30도의 추위와 50도를 오르내리는 숨이 막힐 정도로 무더운 더위를 경험하기도 했다. 극과 극을 오가며 그녀가 느끼는 감정의 온도 차가 컸으나 '그래도 삶은 계속되니까'라며 그저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야 했고, 그 과정에서 글쓰기는 그녀에게 큰 위안이 되었다.

테러의 공포와 이방인의 외로움을 딛고자 틈틈이 기록한 그녀의 글에는 대사 부인으로서 만난 사람들의 풍경과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예술가와 생활인의 모습, 떠돌이의 기쁨과 슬픔 등을 담았다. 또한, 저자의 일상과 더불어 그동안 가족이나 친한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않고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10월 6일자 '한줄읽기'
 - 중앙일보 2018년 10월 6일자 '책꽂이'
 - 문화일보 2018년 10월 26일자

최근작 :<대사관저의 담장 너머>
소개 :작곡가면서 대학 강사로, 아들 둔 엄마로, 대사관저 파티 매니저로, 30년 차 외교관 부인으로 살면서 겪었던 세상 밖 경험과 시간의 발견들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책으로 묶었다. 테러의 공포와 이방인의 외로움을 딛고자 틈틈이 기록한 그녀의 글에는 대사 부인으로서 만난 사람들의 풍경과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예술가와 생활인의 모습, 떠돌이의 기쁨과 슬픔 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