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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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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세균설'에서 '피어볼라'까지 현대인의 삶을 만든 세균의 역사. 19세기 중반 이후 미국 사회에 거의 종교와 비견될 정도로 지대한 영향을 미친 세균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균을 피하는 행위는 19세기 중반에 시작되었다. 그런데 그러한 균 기피 행위는 오늘날까지 거의 대부분 지속되고 있다.

세균이 존재한다는 믿음과 청결의 실천을 통해 사람들이 질병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었다. 1960년대 말, 미국 정부는 자신만만하게 세균을 완전히 정복했고, 이제 인간은 감염병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불과 20년이 지나지 않아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질병인 에이즈가 발병했다.

지은이 톰스에 따르면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새로운 질병이 나타나자 이전 세대가 보였던 세균에 대한 맹신, 즉 복음이 되살아났다. 그리고 그 복음은 히스테리를 낳으면서, 성적.인종적인 차별과 배제의 기제가 되었다.

첫문장
1884년 2월 어느 춥고 눅눅한 날, 마사 블럭 루스벨트Martha Bulloch Roosevelt의 자녀들은 어머니의 임종을 보기 위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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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 2019년 4월 27일자 '책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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