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신촌점] 서가 단면도
(0)

푸르른 숲 25권. 자폐증을 안고 살아가는 삶이 어떠한지를 가감 없이 보여 주는 책이다. 아서 플라이슈만은 두 살에 자폐증과 발달 장애 진단을 받은 딸 칼리 플라이슈만의 실제 이야기를 회고록으로 담았다.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고, 이후에는 외면하고 싶었고, 끝내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말, ‘자폐아’에 관해 아서 플라이슈만은 누구보다 정확한 관찰자이자 누구보다 처절했던 부모 시점에서 이 책을 썼다.

또한, 에필로그에는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이자 자폐인의 삶을 살아가는 칼리 플라이슈만이 직접 쓴 글이 담겨 있다. 독자들은 비밀스러운 자폐증의 세계로 조금씩 다가가면서 자신의 목소리와 사명을 찾아낸 소녀 ‘칼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게 될 것이다.

첫문장
언젠가 한 기자가 칼리와 관련해 '아하' 하고 깨닫는 순간이 있었는지를 물어본 적이 있었다.

템플 그랜딘 (콜로라도 주립대학 동물학 교수, 『동물과의 대화』의 저자)
: 이 책은 자폐증이 있어서 말하지 못하는 사람도 내면의 삶은 누구보다 풍성하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 준다. 칼리는 독립적으로 타자를 치게 되면서 재치와 유머를 발휘하고, 자신의 감각적인 문제를 설명하며 세상을 향한 선의를 마음껏 펼쳐 보인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이 가차 없고 충격적인 이야기 속에서 사람들은 그동안 자연스럽게 여겼던 소통의 능력이 칼리에게는 얼마나 치열하게 싸워 얻어내야 하는 값진 열매인지를 깨닫는다.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크고 작은 기적의 순간들이 묵직한 감동과 영감을 안겨 준다.
: 아빠와 스스럼없는 대화를 나누며 감정을 드러내는 칼리의 꾸밈없는 글에서 우리는 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 또한, 자폐가 있는 아이가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을 말하는 장면에 이르러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감정의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독자의 마음을 뒤흔드는 사랑스럽고 감동적인 이야기.
홀리 로빈슨 (작가이자 배우, 자폐증 운동가)
: 나는 자폐증에 관해서 그 어떤 의사나 전문가보다 칼리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웠다. 칼리는 내가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방식으로 자폐증을 앓는 내 아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도록 도와주었다. 이 책은 자폐증에 대한 통념을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린다. 자폐증이 있어서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감정도 생각도 없고 지능이 떨어진다는 세상의 인식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다. 칼리는 가장 맹렬하고 가장 가치 있는 자폐증 옹호자이다.
: 이 책은 자폐증 세계의 희망적인 슬로건이자 힘찬 승리의 메시지이다.
모니카 홀로웨이 (『카우보이와 윌스』, 『죽은 사람과 운전하기』 저자)
: 아이를 키우며 여러 가지 가슴 아픈 순간을 경험했던 수많은 부모를 위한 책이다. 모진 역경을 딛고 일어난 칼리는 말은 할 수 없지만, 누구보다 할 말이 많은 어린 소녀의 내면적인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간다. 용기와 정직,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으로 가득 찬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
: 심각한 자폐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애달픈 이야기를 담은 아서 플라이슈만의 이 감동적인 회고록이 더 빛나는 이유는 칼리가 직접 털어놓는 자신만의 이야기가 책의 곳곳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나가는 한 자폐 소녀와 그 가족들이 벌이는 힘겨운 투쟁, 인내의 과정, 감격스러운 승리가 잘 그려져 있다. 이 책은 자폐증을 앓는 사람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그들과 소통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선물이다.
페어런츠닷컴
: 자폐가 있는 것이 감정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어떤 느낌인지를 칼리가 설명하는 부분은 그야말로 경이로운 발견이다. 이것은 자폐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 사회 전체가 읽어야 할 책이다.
뉴욕 저널 오브 북스
: 재치, 유머, 진심이 담긴 칼리의 말은 지적인 힘과 개성으로 반짝거린다. 불굴의 투지와 재기발랄한 희망을 안겨주는 특별한 이야기.

칼리 플라이슈만은 두 살 때 중증의 자폐증과 발달 장애 진단을 받고 말을 하지 못했다. 의사들은 칼리가 지적 능력에 있어서 결코 어린아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리라고 예측했다. 여러 해에 걸쳐 집중 치료를 받아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칼리와의 소통은 이룰 수 없는 꿈처럼 보였다. 그러나 칼리가 열 살이 되던 해, 기적이 일어났다. 열성적인 치료사 하워드와 바브의 끈질긴 헌신과 도움으로 마침내 칼리가 음성출력 장치에 손을 뻗었다. 그리고 타자로 “도와줘 이빨 아파(Help. Teeth. Hurt)”라고 써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것은 칼리가 자기실현을 향해 나아가는 첫 여정의 시작이었다.

최근작 :<문을 여는 첫 번째 사람>
소개 :아내 태미와 세 자녀 매튜, 타린, 칼리와 함께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다. 뉴욕에서 태어나고 보스턴 지역에서 자랐다. 브랜다이스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경제학을 공부한 뒤 노스웨스턴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받았다.
최근작 :<문을 여는 첫 번째 사람>
소개 :캐나다 토론토에 살면서 일반 고등학교 영재반에서 수업을 받았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수천 명의 친구와 소통하며 자폐증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자폐증 옹호자이자 운동가이기도 하다.
최근작 : … 총 24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한때 잡지 기자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찰스 다윈』, 『여자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위대한 개츠비』, 『지중해식 다이어트』, 『미국과 대량학살의 시대』, 『생각의 차이』, 『사람을 읽는 기술』 등 다수가 있다. 독자들에게 이 책이 좀 더 알차게 다가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국 독자들이 쉽게 만날 수 있는 “생각 키우기”의 ‘더 읽어 볼 만한 책’을 찾아 책에 실었다.

씨드북(주)   
최근작 :<싱크 데이트>,<용기 뿜뿜 마술 모자>,<파로스>등 총 372종
대표분야 :그림책 10위 (브랜드 지수 89,900점), 외국창작동화 19위 (브랜드 지수 15,283점)
추천도서 :<산딸기 크림봉봉>
식감과 식견을 함께 넓히는 그림책! 블랙베리를 으깨고 체에 걸러내 채색한 보랏빛 면지, 300년에 걸친 조리도구와 방법의 역사적 변천사, 따뜻하고 우아한 그림, 맛있는 디저트 속에 숨겨진 노예제도라는 아픈 역사, 여성이 집안일을 도맡아야 했던 가부장제의 어두운 면들을 지나 현대에서 모두가 어울리는 희망적인 공동체를 그려내므로 어제와 오늘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냄을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다.

남영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