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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포토그래퍼 임수민이 5개월 동안 작은 요트로 태평양을 건너며 선상 생활과 순간순간 떠오른 생각을 글, 그림, 사진으로 기록한 책이다.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찍던 사진작가가 태평양을 찍기로 결심한 과정부터 무작정 파나마에서 출발하여 10여 개의 섬을 거쳐 부산항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이 다양한 에피소드, 단상과 함께 일기 형식으로 담겨 있다.

이 책에서 그녀는 삶에 대한 에너지와 호기심, 세련된 감수성, 주변을 관찰하는 디테일한 감각, 예술과 인간에 대한 독특한 시선을 유감없이 표현했다. 자신의 삶에 익숙해지지 않기 위해 새로운 것을 찾아 겁 없이 시도하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고 있는 중이었으며, 바다에 대한 전무한 경험으로 태평양을 건너는 행위 역시 그중에 하나였다. 임수민은 이 무모한 모험 속에서 또 다른 모험을 할 에너지원을 찾았으며 그 힘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한다.

첫문장
새벽 비행기였다. 밤공기의 차가운 기운에 휩싸인 수만 개의 전구로 눈부시게 밝은 뉴어크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8월 18일자 '한줄읽기'
 - 한겨레 신문 2018년 8월 16일자
 -  중앙일보 2018년 8월 18일자
 - 문화일보 2018년 8월 17일자
 - 연합뉴스 2018년 8월 17일자 '신간'
 - 국민일보 2018년 8월 18일자 '책과 길'

최근작 :<무심한 바다가 좋아서>,<36.9> … 총 3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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