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 우리는 유튜브, 책 그리고 각종 영어 강의가 범람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클릭 한 번에 쉽게 학습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학습자들에게 영어 잘하기는 여전히 어려운 숙제입니다. 영어가 어려운 분들에게, 특히 기초 영어 학습자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교본입니다.
스토리를 통한 언어 습득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 책은 영어 잘하기를 꿈꾸는 많은 독자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우화를 통한 스토리, 스토리 안에서 뽑아낸 정제된 문장, 그 속에서 골라낸 엑기스 같은 어휘 학습은 ‘습득-체화-떠올리기’라는 성인 외국어 학습의 표본과 같은 프로세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서를 꼭 읽어야 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1)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 1년 365일 동안 하루에 하나의 주제로 부담 없이 즐기면서 꾸준히 공부할 수 있다는 점.
2) 스토리에 의한 연상 과정을 통해 같은 단어라도 정확히 오래 기억할 수 있다는 점.
3) 기본 동사의 다양한 쓰임새를 익힌 후, 실용적이고 쓸모 있는 다수의 예문으로 동사 활용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
4) 영어 학습자들이 어려워하는 전치사를 쉽고 간결한 설명을 통해 정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라는 점.
5) 수준 높은 어휘조차 쉽게 풀어내어, 학습자들이 원어민만큼 해당 어휘의 느낌을 정확히 알게 해주는 책이라는 점.
6) 영어 공부뿐만 아니라 학습에 도움이 되는 동기부여 글을 만날 수 있다는 점.
본 도서가 영어 학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고민에 종지부를 찍고, 많은 이들에게 효율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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