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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롯데월드타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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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살인게임> 작가 우타노 쇼고가 생생하게 그려내는 인터넷 시대의 범죄와 세태. 보도 와이드 프로그램의 인기 코너 '내일 없는 폭주'에서 소개하는 젊은이들의 무분별한 행동은 실은 하청 제작사에서 일하는 유능한 돌격 디렉터의 연출이었다. 한편 내성적이고 어두운 성격의 외톨이 미용사는 우연히 저지른 살인 후 점차 살인귀로 변모한다.
범행이 발각된 후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은 혼자만의 트위터 계정이 주목받으면서 살인범은 sns스타로 떠오르지만 도주하며 살인을 계속하고, 조작 전문 디렉터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의 모든 행적을 추적해 그와 접촉하려 한다. 정직에도 불구하고 특종으로 만회를 노리며 경찰의 뒤를 캐고 연쇄 살인범과의 만남을 영상에 담으려는 디렉터. 한국어판 서문
: 우타노 쇼고는 자신의 작품에 다양한 색깔을 입히려고 노력하는 작가로, 이번에도 새로운 색깔을 입히는 데 성공했다. SNS를 통한 실감나는 캐릭터 묘사는 현대 사회의 한 단면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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