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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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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여 동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문재인 정권에 맞서 무소의 뿔처럼 버티다가 마침내 20대 대통령선거에 도전하기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하면서 그를 응원했던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프롤로그
“윤석열 후보는 대학을 졸업하고 줄곧 공무원으로 지냈는데, 국가 권력의 한 부분으로 활동한 것이거든요. 국가 권력이 멈춰야 하는 그 지점은 시민사회가 움직이는 지점이지요. 그러니까 시장이 움직이는 곳이란 말입니다. 국가권력은 어디까지 가서 멈춰야 하는가? 그 영역은 자유 시장경제는 어떤 원리로 작동하여야 하는가? 내내 이 고민을 하고 윤 총장이 살아온 것 같다는 걸 저는 느꼈어요. 그 고민과 철학이 검찰총장 취임사는 물론 정치 출마 선언문과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문에까지 녹아 있는 겁니다.” -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와의 대담 ‘윤석열의 리더십’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