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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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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우리가 목격하고 경험한 기념비적인 업적과 발견은 모두 지난 400년 동안 물리학, 화학, 생물학, 천문학 분야에서 이루어진 기초적인 과학 발견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인류가 이해하고 있는 모든 과학을 탄생시킨 심오하고 본질적인 7가지만을 다룬다.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이 없었더라면, 금성에 착륙한 탐사선이나 허블 망원경은 없었을 것이다. 원자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알지 못했다면, 핵 발전소는 지어지지 못했으며 핵전쟁 역시 없었을 것이다. 유전 원리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부족한 세계 식량 공급량과 불치병으로 사람들이 더 많이 죽어 나갔을 것이다. DNA 분자에 대한 이해가 없었다면, 파킨슨병이나 겸상 적혈구 빈혈증, 혈우병 등의 치료법은 개발되지 못했다. 이러한 발견은 과학 지식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으며, 때로는 윤리적이거나 철학적인 문제로 논쟁을 빚기도 했다. 이 발견들은 현대 세계를 지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무엇보다 이 7가지 발견이 없었더라면 지금 하늘 너머 우주를 개척하고, 기원을 이해하는 지성을 가진 우리는 없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에 대한 모든 것, 더 나아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이 책에서 다루는 7가지 발견 위에 쌓아 올려졌다. 추모사 | 현대 과학 연구의 토대를 마련한 위대한 발견자, 마틴 로드벨 008 : “과학에 문외한이든 전문 과학자든 이 책은 읽어 볼 만하다. 여기에는 경력은 각기 다르지만 독특한 재능을 가진 두 사람의 노력이 어우러져 있다. 과학자인 아널드 R. 브로디와 변호사인 데이비드 E. 브로디는 각자가 가진 지식과 사회적 책무에 대한 통렬한 책임감, 아름다운 문장력이라는 재능을 한데 녹여 과학 발견의 여정을 보여 줄 뿐만 아니라 당대의 사회적·도덕적 분위기 속에서 중요한 발견을 이루어 낸 사람들의 열망과 나약함까지 모두 보여 준다.” : “과학에 쉽게 접근하여 몰입하게 만드는 책. 과학을 간결하고 직접적으로 설명할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과학의 여정을 그려 볼 수 있게 해준다. 과학 대중서계의 진정한 위너winner!”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4월 6일자 '교양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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