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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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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을 전공한 현직 언론인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이야기 한국사.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우리 역사를 7가지 주제로 나눠 설명함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한 맥락을 잡아 주고, 동시에 자부심도 느끼게 해준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화 시대를 맞아 지구촌 어느 나라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자랑스럽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우리 역사의 여러 장면들을 떠올리게 해준다.
첫 번째 장면 _ 신라의 삼국 통일 : 상아탑과 역사 대중을 이어주는 책!
역사학자들의 글은 너무 전문적이어서 대중들이 읽기에는 십중팔구 딱딱하거나 어렵다. 그만큼 역사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중간 고리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 책의 필자는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였고, 기자로서 대중적인 글쓰기에 오랫동안 종사하였으니 그 역할을 감당하기에 이보다 적임자는 없을 듯하다. : 다양한 사례와 생생한 설명이 매력적인 책!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우리 역사의 자랑스러운 부분들을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문 칼럼을 적절히 인용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세계인이 인정하고 칭찬하는 사례들을 통해 우리 역사의 우수성에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 인문학적 소양으로서의 역사를 만끽할 수 있는 책!
세계화 시대를 맞아 지구촌 어느 나라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자랑스럽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우리 역사의 장면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역사를 통한 인문학적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운다는 점에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 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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