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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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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고래마을 16권. 제빵사 공씨 아저씨가 밤마다 찾는 양 이야기다. 전작 <고릴라 미용실>에서 동심의 세계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렸던 박준희 작가는 <백 번째 양 두두>에서 다시 한 번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한다. 잠 못 드는 아저씨를 재워 주는 양들, 그리고 아저씨의 부름을 받지 못해 답답한 두두…. 마치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본 듯 작가가 그려 내는 세상은 환하고 따뜻하다.

박준희 작가와는 두 번째 호흡을 맞춘 한담희 작가는 아기자기하고 재치 있는 그림으로 이야기를 한층 더 포근하게 만들어 준다. 빠르고 자극적인 이야기에 지친 독자들에게 휴식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씨 아저씨는 제빵사다. 낮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빵을 만든다. 그런데 너무 열심히 일을 했는지 밤이 되면 잠이 오질 않았다. 그래서 늘 잠자리에 들어서는 양을 불렀다.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아저씨가 부를 때마다 양들은 차례차례 빵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그러고는 아저씨가 깊이 잠들 수 있게 도와주었다. 때로는 이불이 되고, 베개가 되어서 말이다. 밤마다 양들은 빵 가게 앞에서 공씨 아저씨가 부르는 소리를 기다렸다.

백 번째 양 두두도 마음을 졸이며 친구들 뒤에 서 있었다. 하지만 수많은 밤이 지나도록 두두의 차례는 돌아오지 않았다. 눈치 없는 친구들은 빵 가게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며 두두에게 자랑을 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 두두는 궁리를 했다. 그러다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첫 번째 양이 순서를 바꿔 준 것인데….

최근작 :<코끼리가 꼈어요>,<백 번째 양 두두>,<고릴라 미용실>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아버지를 고스란히 닮아서, 아이들을 만나면 꼬리가 흔들리고 줄 것이 없나 주머니를 뒤적거립니다. 파주 조용한 동네에서 목수 남편과 길고양이 노랑이와 마음을 나누며 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고릴라 미용실》, 《백 번째 양 두두》가 있습니다.
최근작 :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에서 출판디자인을 전공하였고 동화책 영상, 소품 일러스트, 어린이 제품 디자인, 게임 일러스트와 같은 여러 가지 일러스트와 관련된 일들을 해 왔습니다. 현재는 오래전 꿈인 그림책 작가가 되는 꿈을 실현해나가며, 여러 가지 재미난 프로젝트들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림책을 읽는 시간만큼은 상상과 감동의 세계로 푹 빠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게임의 법칙》, 《고릴라 미용실》, 《백 번째 양 두두》, 《코끼리가 꼈어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