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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요리/살림 분야 98위]
사유 식탁 (어나더 커버)
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지은이), 이용재 (옮긴이) | 오렌지디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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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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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직후 요리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알랭 드 보통의 유일무이한 레시피북, 『사유 식탁』이 어나더커버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표지로 독자를 만난다. 특별판 표지에는 프랑스 화가 조르주 발미에의 정물화를 활용했다. 하나의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한 폭의 그림에 중첩하는 화가의 도전적인 작품 세계는 평범한 식탁에서도 사랑과 철학을 꽃피울 수 있다는 작가의 참신한 주장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책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

책에는 알랭 드 보통이 엄선한 132가지 레시피와 함께 요리와 식재료에 대한 그만의 독특한 사유가 응축되어 있다. 작가는 요리란 사랑이며 그것을 건네는 행위는 사랑 고백과 다름없다고 말한다. 음식이 단순히 영양소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전락한 지금, 그의 이야기는 묘한 울림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새롭게 단장한 『사유 식탁』이 더 많은 이들을 다정한 사유의 만찬으로 초대하길 기대한다. 지친 영혼의 허기마저 달래는 작가의 특별한 레시피에 모두가 기분 좋은 포만감을 느낄 것이다.

ⅰ 음식 선언
ⅱ 레시피
-핵심 식재료
레몬
라임
무화과
아보카도
올리브유
케이퍼
가지
민트
꿀
피스타치오
버섯
호두
초콜릿
마늘
달걀
루바브
-우리 자신을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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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포르노가 인스타그램 피드를 채우고 매주 새로운 푸드 트렌드가 생기는 시대, 무엇을 어떻게 먹을지 고민이 된다면 이 책을 믿어야 한다.

지은이 : 알랭 드 보통 (Alain de Botton)

최근작 :	<철학의 위안>,<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사유 식탁 (어나더 커버)> … 총 194종 (모두보기)
인터뷰 :	일상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 온라인 인터뷰 - 2010.02.03
SNS :	http://twitter.com/alaindebotton
소개 :	1969년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태어났으며,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자전적 경험과 풍부한 지적 위트를 결합시켜 사랑과 인간관계를 탐구한 독특한 연애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우아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문학과 철학과 역사를 아우르며 현대적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에세이 『행복의 건축』, 『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여행의 기술』, 『불안』, 『슬픔이 주는 기쁨』, 『공항에서 일주일을』,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등을 연이어 출간하며, 다음 저작이 가장 기대되는 ... 1969년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태어났으며,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자전적 경험과 풍부한 지적 위트를 결합시켜 사랑과 인간관계를 탐구한 독특한 연애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우아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문학과 철학과 역사를 아우르며 현대적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에세이 『행복의 건축』, 『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여행의 기술』, 『불안』, 『슬픔이 주는 기쁨』, 『공항에서 일주일을』,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등을 연이어 출간하며, 다음 저작이 가장 기대되는 저자로 꼽히고 있다. 드 보통의 저서들은 현재 30여 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그는 현재 런던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