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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까지 나 자신보다 상대방의 감정을 더 배려하고 존중해왔다. 상대방에게 불편한 사람, 싫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정작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느라 내가 느끼고 있는 솔직한 감정들을 마주 볼 시간 없이 몸만 큰 ‘어른아이’가 됐다.

문자로 진행되는 ‘텍스트테라피’를 통해 1만 건이 넘는 상담을 했고, 글쓰기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상담&치유 글쓰기 수업’도 진행하고 있는 나겨울 작가는 남들을 챙기느라 정작 자신의 감정을 챙기지 못하고 살아가는 ‘어른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치유의 기본은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고, 자신을 알아가기 위해선 스스로의 감정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녀는 이번 책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익숙하게 느끼는 감정들을 정확히 파악하는 법과, 그 감정들을 바람직하게 받아들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최근작 :<[큰글자책] 나는 예민한 나를 사랑한다>,<나는 예민한 나를 사랑한다>,<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 총 10종 (모두보기)
SNS ://www.instagram.com/write_universe
소개 :작가 및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우리는 모두 외로운 사람들이기에》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 《우울한데 꽃은 피고》 《쓸데없이 다정해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