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촌점] 서가 단면도
|
저스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그녀의 심청』의 단행본. 3권의 이야기는 승상 마님의 도움으로 거렁뱅이 심청이 ‘효녀 심청’으로 거듭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마님의 방식대로 ‘머리는 다소곳이 숙이고, 묻는 말에 얌전히 대답’하면서, 심청은 마을 사람들에게 효성이 깊고 칭송받아 마땅한 아이가 된다. 그러나 이러한 호의는 오래가지 않는다. 마을 사람들은 심청이 그들의 눈에 조금만 거슬려도 돌아서 버리고, 심지어 마을 사내들은 그녀를 희롱하기까지 한다.
사랑받기 위해 여인의 ‘본분’을 지킬 것을 강조하는 마님과, 그런 마님의 방식을 답답하다고 느끼는 심청. 크고 작은 실랑이를 벌이던 두 사람은 결국 본분에 대한 의견 차이로 크게 다투게 되고, 영원히 평화로울 줄 알았던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변모하기 시작한다.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심청과 승상 부인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 24화 효녀 심청 4
25화 이상한 손길 30 26화 이편과 저편 54 27화 비 오는 날 78 28화 자수 104 29화 닿지 못한 편지 128 30화 기억되는 것 148 31화 음모 170 32화 위협 192 33화 공정한 판결 214 34화 뒤틀린 규칙 236 35화 들쥐 264 특별한 4컷 만화, 그리고 번외편 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