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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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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형식의 에세이로 주인공 정연이ADHD 증상을 가지고 태어난 승민이와 윤아, 두 아이를 키우면서 겪은 9년 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연은 평범하지 않은 두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의 아픈 내면과 마주하게 되고, 아이를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아이도 치유시킬 능력을 가진 진짜 엄마로 거듭나게 된다. 못된 아이, 힘든 아이로 취급당하며 선생님, 친구들 혹은 부모에게까지 차별 받고 외면 받는 아이들, 그리고 그런 아이를 키우면서 더 큰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부모. 그들의 치열한 삶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프롤로그
15. 만남, 인연의 시작
29. 내 맘을 몰라주는 네가 싫었어
45. 초등학교 입학식 전날의 사건
69. DAHD
85. 사실, 외로운 건 바로 나였어
103. 5월 5일은 어린이의 날
133. 때로는 아이들이 더 잔인하다.
143. 이사, 전학 그리고 새로운 학교와 선생님
161. 또다른 시련, 인생 참 얄궂다.
177. 엄마, 나는 괴물인가요?
199. 6학년 공개수업
223. 미국, 편견이 없는 나라
255. 학교폭력 자치위원회
293. 엄마는 절대로 네 손을 놓지 않을거야!
에필로그

첫문장
코끝이 아릿하지만 아직은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도심의 가을 거리.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엄마처럼 좋은 치유자는 없습니다. 엄마가 좋은 치유자가 되려면 엄마에게도 응원해주는 사람,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꼭 필요합니다! 자녀의 ADHD를 통해 아이도, 엄마도 치유와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스토리를 전하는 이 책은 ADHD 수백만 가족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좌충우돌하지만 서로를 견뎌내면서 더 깊고 행복하게 그리고 기쁘게 사랑해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이 한 가족의 성장과 함께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를 읽게 될 것입니다. 전국의 모든 ADHD 가족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김영준 (부천 상동 미래로 소아과 전문의)
: 이 책은 ADHD를 가진 한 아이의 엄마가 편견과 모순으로 점철된 이 사회를 살아가며 겪어야했던 고통과 좌절 그리고 역경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다. 엄마이니까, 엄마니까,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이의 시련을 온 몸으로 막아내며 부딪히고 뒹굴며 사회의 편견과 힘겨운 싸움을 벌여나가는 정연. 처음엔 아이의 편에 서지 못하고 '왜 너는 그 모양이냐'며 소리 지르고 윽박질렀던 어리석은 엄마였지만 차차 아이의 아픔을 공감하고 아이의 자존을 존중하는 강한 엄마로 거듭난다. 소설의 형식을 빌리고 있지만 죽음의 막장까지 몰렸던 엄마로서의 아픔이 절절하게 전해지는 감동적인 에세이이다. 글 사이에 ADHD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가 담겨 있어 일반 독자에게도 아주 유익하다. ADHD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필독을 권한다. 더불어 학교에 몸담고 있는 선생님들도 이 책을 읽고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조연희 (부천 키즈맘심리스쿨 원장, 아동심리상담사)
: ADHD 아동과 그 가족이 감내해야 하는 어려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힘든 아이와 그 부모님의 아픔까지 바라볼 수 있을 때 진심을 다한 심리상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깊이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최근작 :<ADHD,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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