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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육의 구조와 정책에서부터 분야별 교과 내용까지 살펴볼 수 있는 안내서이자 깊이 있는 논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연구 자료이다. 특히, 이 책에는 핀란드가 10년 만에 교육과정 개정작업에 착수하여 2016년 가을학기부터 새롭게 실행하고 있는 교육과정을 대상으로 한 가장 최근의 자료가 담겨 있다. 핀란드의 연구자들은 이 책에서 핀란드 교육을 구성하는 요소, 원리 그리고 각 교과의 교수·학습의 관행과 실행들을 객관적이고 학술적으로 설명하고 기술하였고, 미래의 도전적인 과제들을 전망했다.

: 핀란드 교육의 핵심은 세 가지로 압축된다. 학생들에게는 협력을 강조하고, 교사들에게는 전문성을 강조하며, 교육청에게는 학습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핀란드 교육의 핵심적 특징이 교과별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각 교육 주체들이 공교육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는지에 대해 이 책은 핀란드 교육자들 자신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핀란드 교육을 소개하는 기존 저서들에 비해 한 차원 깊은 이해에 도달하게 도와준다.
박현숙 (시흥 행복교육지원센터 중등교육 전문)
: 시흥교육혁신지구 시즌 2가 진행 중이다. 요즘 우리의 화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시흥시민인 학생들에게 학교를 통해 어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지 그 해답을 찾는 것이다. 시흥 지역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역 교육청과 어떤 협업으로 지원하고 성장하게 도울지도 큰 고민거리다. 이 두 가지 고민의 해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우연히 만난 이 책에서 찾았다. 새로 길을 내면서 만난 문제들을 연구자들의 연구물에서 해결의 단초를 얻어온 나로선 이 책과의 만남은 혁신교육지구 시즌 3에 대한 영감과도 연결되는 뜻밖의 횡재다.
김은정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 이 책은 분권과 자치를 향해 가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의 현 상황에서 교육정책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과 다양한 교육 시스템, 학교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행정이 중앙집권화와 분권화의 적절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해법을 찾아 교사와 학생의 삶과 배움이 바뀔 수 있는 기적을 만들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은재 (세종시 조치원여자중학교 교사)
: 최근 몇 년 동안 교육계에서는 핀란드 교육의 성공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지만 핀란드 학교의 가르침과 배움이 성공할 수 있었던 원리와 실천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해준 책은 없었다. 이 책은 경쟁을 부추기는 교육으로 인해 학교와 공부로부터 상처받고 좌절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한층 이해하고, 그들에게 함께 배우는 기쁨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학교교육을 꿈꾸는 선생님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박은진 (전국 및 경기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대표)
: 입시제도가 막대한 영향을 끼치면서 교육과 학교의 본질에 대한 논의가 실종되고 입시제도 개선에만 초점이 맞추어진 몇 년 전부터 다른 나라의 교육 관련 책들을 읽기 시작했고, 특히 핀란드 교육에 대한 책들을 관심 있게 읽게 되었다. 기존 책들이 개인의 성장 경험담이나 복지제도가 주된 내용이라면, 이 책은 학교의 가르침과 배움, 그 원리와 실천을 구체적으로 나타내어 핀란드 교육의 본질과 철학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 책 3부를 읽고, 핀란드 교육이 부러움의 대상이기를 넘어서서 우리나라에서도 교육의 기적을 기대하게 되었다.
안승문 (21세기 교육연구원 원장. 서울시 교육정책 자문관, 전 서울시 교육위원)
: 대부분의 나라들이 경쟁력과 수월성을 내세우며 신자유주의적 개혁에 매진하고 있을 때, 핀란드는 ‘모든 학교에서 고르게 좋은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원칙과 교사들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학교와 교사들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키워주는 방향으로 교육개혁을 추진했다. 새 정부의 교육개혁도 교사와 학생들의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때 성공하리라 믿는다. 핀란드 교육개혁의 세세한 단면을 보여주는 이 책이 한국 교육개혁 정책 설계와 교사들의 실천에 많은 시사점을 주리라 믿는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7년 8월 25일자 '학술.지성 새책'

최근작 :<핀란드 교육의 기적>
소개 :
최근작 :<핀란드 교육의 기적>
소개 :
최근작 :<핀란드 교육의 기적>
소개 :ARTO KALLIONIEMI, Th.D.는 2001년부터 헬싱키대학교 종교교육(Religious Education, RE) 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문화 사회에서 종교교육 연구를 전문으로 하며, 교사교육학과의 다문화 교사교육 의장이다. 종교교육 교사교육학과 종교교육의 과제에 대해 몇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많은 EU 프로젝트에 공헌했다. 핀란드 교과교수학회 회장이며, 교사교육학과의 사회관계와 현직 훈련에 초점을 맞추는 부학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최근작 :
소개 :경제학 박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2005~). 헬싱키대학 행동과학부 Visiting Scholar (2013년). 저서로 『한국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공저 2016년) 등이 있고 한국경제의 노동시장과 인적자원, 제도와 공공정책 분석을 강의하고, 시장경제와 민주정치 제도 속의 교육, 교육 및 복지의 관계에 관한 연구 수행
최근작 :
소개 :교육학(인적자원정책) 박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연구소 연구원 및 서울 신구로 초등학교 교사. 주요 관심 분야는 숙련형성체제 및 교육체제에 대한 제도 분석.
최근작 :
소개 :교육학(인적자원정책) 석사과정 수료. 교육학(영어교육) 박사과정 수료. 현재 광주광역시교육청 감사실 장학관. 주요 관심 분야는 공교육의 역할과 학교혁신.

살림터   
최근작 :<왜 읽고 쓰고 걸어야 하는가>,<존 듀이의 생명과 경험의 문화적 전환>,<교사가 아프다>등 총 392종
대표분야 :교육학 5위 (브랜드 지수 221,640점), 역사 31위 (브랜드 지수 20,341점)
추천도서 :<카스트로, 종교를 말하다>
혁명가 피델 카스트로와 사제 프레이 베토의 대담은 일반적인 인터뷰를넘어섭니다. 신학자의 날카로운 통찰에서 나오는 질문과 정치가의 탁월한 경륜에서 나오는 대답으로, 칼과 방패가 마주쳐 불꽃이 튀듯 대화가 오갈 때도 있습니다. 그들의 말을 따라가다 보면 쿠바의 종교문화와 정치 현실에서 등장한 쿠바 사회주의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나누는 대화를 통해 결국 누가 혁명가인지, 누가 신학자인지 모를 정도로 이해와 화해 그리고 상호 존중이 서로에게, 독자들에게 전달됩니다.
부디 이 책이 오래된 미래를 살아낸 쿠바와 쿠바 인민들을 이해하고 연대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정치와 종교, 혁명과 신앙은 결코 둘로 갈라설 수 없으며, 삶 속에 서로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정광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