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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새내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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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 해도 서투른 아이, 멍하니 앉아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 어린 시절, 주변 사람들은 미나를 이렇게 불렀다. 나이가 들수록 미나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자극의 홍수에 점점 더 휩쓸리게 되고, 삶은 점점 더 힘들어졌다. 더는 견딜 수 없다고 생각하던 때, 미나는 미래를 바꾸는 의사의 말을 듣게 된다. “당신은 주의력결핍장애 ADD를 앓고 있습니다.” 미나는 그때부터 새로운 도움을 받기 시작한다.
저자는 주의력결핍장애라고 알려진 ADD와 ADHD의 실체와 이미지를 보여 준다. 그리고 여자아이의 경우, 이와 같은 증상의 진단이 왜 더디게 내려지는지, 치료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ADD나 ADHD가 있는 성인들은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등 ADD와 ADHD 동료들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더 나아가 ADD 또는 ADHD가 있어도 다른 사람 못지않게 행복한 삶을 꾸릴 수 있다는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머리말 길옆에 있는 동료들에게 5 : ADD를 가진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경험에 대해 이렇게 생생하게 표현한 책은 처음이다. 이 책을 통해 ADD, ADHD 환자들이 용기를 얻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더 잘 이해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있다. : 저자는 자신의 병을 껴안고 살아가는 전략을 찾아냈다. : 드디어 내 아들을 이해하게 되었다. 주의력결핍장애 환자뿐 아니라 모두에게 가치 있는 책. : 매우 사랑스러운 책. 환자가 아닌 사람에게는 이해하기 쉽고, ADD 환자에게는 유쾌한 책! 용기를 주고 이해를 도와준다. : 나는 ADD 환자가 아니지만, 매우 비슷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중간중간 큰 소리로 웃을 수밖에 없었다. 저자의 유머에 즐거워져서 단숨에 책을 읽고 말았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9년 12월 7일자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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