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넘게 게임업계에 종사하면서 틈틈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행의 매력에 흠뻑 빠져 지냈다. 불합리한 회사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로 퇴사 후 무작정 친구와 떠난 아이슬란드 여행을 계기로 본격적인 여행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전 세계 150여 개의 도시를 여행했으며 현재 여행 강의와 트래블로그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의 저자로 참여하고 있고 호서전문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이슬란드, 폴란드,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오스트리아, 베트남, 대마도 등이 있다.
자칭 베트남전문가로 세계여행 후 베트남에서 정착하면서 그들과 같이 호흡했다.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자유롭게 여행하는 꿈을 가슴에 품고 살았다. 반복된 일상에 삶의 돌파구가 간절히 필요할 때, 이때가 아니면 언제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느닷없이 떠났다. 남들처럼 여행하지 않고 다른 듯 같게 여행한다. 남들보다 느릿느릿 여행하면서 남미를 1년 동안 다니면서 여행의 맛을 알았다. 그 이후 세계여행을 하면서 베트남에 오랜 시간 머물면서 내 책을 갖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베트남의 매력으로 나의 책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