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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는 생각만 해도 좋은 한 가지가 있나요?” ‘아무튼 시리즈’가 마흔여덟 번째로 던진 물음에 작가 김겨울은 ‘피아노’라고 답했다. 지금까지 네 권의 단독 저서를 펴낸 작가로서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 운영자, MBC ‘라디오북클럽’의 디제이 등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그의 정체성 일부분은 피아노와 피아노에 얽힌 무수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아무튼, 피아노』는 그런 저자의 피아노를 향한 지극한 발라드이자 “그것을 속속들이 싫어하고 낱낱이 사랑하게 된” 성실한 기록이다. 다섯 살 때 처음 피아노의 세계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간 순간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그 낯선 세계가 삶을 가득 채웠다가 갑자기 썰물처럼 빠져나갔다가 다시금 밀려들어와 온몸을 적신 과정을 아우른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22년 4월 25일자
 - 서울신문 2022년 5월 5일자

최근작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독서의 기쁨>,<독서의 기쁨 +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세트 - 전2권> … 총 41종 (모두보기)
소개 :책을 사랑하는 독서가로 한때 음악을 만들었고 지금은 종종 시를 짓는다.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 운영자이자 MBC 표준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 DJ로 활약하며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과 책과 독서 경험을 나눠왔다. 『겨울의 언어』 『책의 말들』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아무튼, 피아노』를 비롯해 여러 권의 책을 지었다. 『책이랑 나랑』은 김겨울 작가의 첫 번역서다.

제철소   
최근작 :<사이코패스>,<공포>,<아무튼, 미드>등 총 61종
대표분야 :청소년 소설 38위 (브랜드 지수 3,993점), 에세이 38위 (브랜드 지수 133,932점)
추천도서 :<아무튼, 망원동>
이 책을 만들면서 저 역시 어린 시절을 보낸 ‘상계동’이라는 동네를 자주 떠올렸습니다. 당시 철거 문제로 이슈가 된 ‘173번지’나 새벽미사 길에 지나던 아까시나무 숲의 풍경은 거의 훼손되지 않은 채 몸속에 남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작가가 말하는 ‘동네라는 감각’일 테지요. 제 아이에게도 지금 사는 동네가 그러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김태형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