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잠실새내역점] 서가 단면도
(0)

여성이라는 존재의 경험+페미니즘=사회변혁을 요구하는 실천학+∝.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페미니즘 수업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김성애 (경기 부천공고 교사)
: 저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페미니즘과 민주주의를 화두로 차별과 억압, 폭력을 재생산하는 사회를 바꾸기 위한 교육 실천을 해 왔다. 많은 교사들은 성 평등을 당연한 가치로 수용하지만 페미니즘 교육에 대해서는 명확한 길과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저자의 삶과 교육 실천은 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우물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페미니즘 교육이 학교교육과정에 스며드는 마중물이다.
황미선 (서울 면일초 교사)
: 이 책은 여자로 엄마로 교사로 살아가면서 자신이 어떻게 페미니스트가 되고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고 있는가를 담담하지만 묵직하고 열정적으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사회가 성적으로 대상화되어 있는 여성들을 어떻게 차별화하여 키워 내고 그들이 그런 사회를 재생산하는 데 일조하도록 강요하는지 지적한다. 특히 교사로서 재생산의 파이는 더 커지고 강력한 영향력을 갖게 됨을 다양한 실험적 수업 사례로 일깨워 준다.
이미경 (경북 웅부중 교사)
: 저자는 일상에서 다져진 페미니즘에 관한 이론과 실천을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들여다보며 페미니즘의 시선으로 다양한 여성들의 삶을 보려고 한다. 누구나 칭찬받고 사랑받고 싶어 하지만 생각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저자의 삶은 페미니스트로서 당당하게 욕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학교현장에서 쉽게 페미니즘에 접근할 수 있는 읽을거리를 생산해 낸 저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이정선 (국가교육회의 파견 근무 중)
: 저자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차별적 현상과 관습을 날카롭게 끄집어내고, 정리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가부장적 문화에 길들여진 교사들에게도 새로운 깨달음을 주어 페미니스트 교사로 살아야겠다는 각오와 페미니즘 수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게 한다. 학생들에게는 옳고 그름의 기준과 삶의 가치를 알려 주는 이정표이다. 부모들에게는 우리 사회에 고착화된 성차별적 문화 재생산 구조에 기여한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한다. 쉽고 재미있고 시원하며 ‘아하’ 하는 깨달음과 배움이 녹아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9년 7월 26일 성과 문화 새책

최근작 :<행성 지구와 이렇게 어울려 살아요>,<알다가도 모를 요즘 중학생>,<오천년을 사는 여자>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더불어사는 민주시민』 교과서 집필팀장. 『선생님, 민주시민교육이 뭐예요?』, 『선생님, 페미니즘이 뭐예요?』, 『오천년을 사는 여자』를 출판하여 학교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 인권교육, 페미니즘 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이는 다시 자연스럽게 SDGs 목표와 연결되었다. 현재 관산중학교에서 다문화국제혁신부장으로서 이주 배경 학생들이 공교육에 진입하도록 양질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살림터   
최근작 :<왜 읽고 쓰고 걸어야 하는가>,<존 듀이의 생명과 경험의 문화적 전환>,<교사가 아프다>등 총 392종
대표분야 :교육학 5위 (브랜드 지수 221,426점), 역사 31위 (브랜드 지수 20,308점)
추천도서 :<카스트로, 종교를 말하다>
혁명가 피델 카스트로와 사제 프레이 베토의 대담은 일반적인 인터뷰를넘어섭니다. 신학자의 날카로운 통찰에서 나오는 질문과 정치가의 탁월한 경륜에서 나오는 대답으로, 칼과 방패가 마주쳐 불꽃이 튀듯 대화가 오갈 때도 있습니다. 그들의 말을 따라가다 보면 쿠바의 종교문화와 정치 현실에서 등장한 쿠바 사회주의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나누는 대화를 통해 결국 누가 혁명가인지, 누가 신학자인지 모를 정도로 이해와 화해 그리고 상호 존중이 서로에게, 독자들에게 전달됩니다.
부디 이 책이 오래된 미래를 살아낸 쿠바와 쿠바 인민들을 이해하고 연대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정치와 종교, 혁명과 신앙은 결코 둘로 갈라설 수 없으며, 삶 속에 서로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정광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