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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하나로마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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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에는 원래 정해진 답이 없다. 사람들은 경제학이 사회과학 범주에 속하고 주로 숫자와 데이터를 이론의 근거로 제시하니 마치 수학처럼 정답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그랬다면 IMF 국가부도나 대공황 같은 숱한 경제 위기를 반복적으로 겪었겠는가.
경제학에는 현실과 전혀 안 맞는 가정을 전제로 계산하고 그 결과로 만들어낸 이론도 수두룩하다. ‘세테리스 패러버스’. 결과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무수히 많을 때는 다른 변수는 없다고 가정하고 계산한다는 경제학 용어다. 쉽게 말해 그냥 마음대로 대충 계산하겠다는 뜻이다. 경제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우리 주변에 세테리스 패러버스로 계산된 무수한 경제적 주장들을 들여다보며 사실에 근거해 낱낱이 반박해 나간다. 잔인한 ‘대격차의 시대’를 마주한 지금, 각자도생을 위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진짜 경제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프롤로그 ![]() : 경제신문은 우리 사회의 중요하고 민감한 경제 이슈를 주주와 광고주인 자본의 입장에서 다루게 됩니다. 국민에게 정확한 분석을 제공해서 잘못된 경제정책이 집행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절박함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어렵고 복잡한 경제학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책, 함께 잘사는 민주공화국을 위한 길잡이 책으로 추천합니다. : 저자가 언급했듯이 이 책은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진 않습니다. 지금 세상은 바꿀 수 없다 하더라도 우리 아들내미, 딸내미들이 살아갈 세상은 어떠해야 할지, 사람의 얼굴을 가진 자본주의는 어떤 것인지를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경제신문 기자들, 그리고 정부의 경제정책 담당자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 저는 곡이나 쓸 줄 알았지 경제는 ‘경’ 자도 몰랐습니다. 막연히 그냥 경제를 알면 돈 버는 데 도움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 진짜 경제라는 걸 알았습니다. 진짜 경제를 알고 싶은 분들에게, 그리고 세상이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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