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같이 설명했는데 개떡같이 알아듣는 상대방에게 답답함을 느낀 적이 있다면? 남 탓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세 가지 질문을 던져 보자. 첫 번째, 상대방이 들을 자세가 되어 있는가? 두 번째, 나는 내가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가? 세 번째, 상대방의 수준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가? 이중 하나라도 “아니요”라는 답이 나온다면 쉽게 말하기 기술을 익힐 필요가 있다.
직장인을 위한 화술 강의로 정평이 난 이누쓰카 마사시가 비즈니스맨을 위한 말하기 책을 펴냈다. 귀에 쏙쏙 박히는 수업으로 수천 명의 학생을 명문대로 보냈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비즈니스맨과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었고, 어떻게 하면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상대방에게 쉽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했다. 그리고 그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아 필살기라고 할 수 있는 7가지 설명의 기술을 만들어냈다. 그가 IKPOLET 법칙이라 이름붙인 이 설명법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시작하는 글
제1강 열심히 말했는데 왜 안 통할까?
제2강 Interest - 흥미를 끈다
제3강 Knowledge - 상대의 수준을 파악한다
제4강 Purpose - 목적을 제시한다
제5강 Outline - 큰 틀을 제시한다
제6강 Link - 연결한다
제7강 Embodiment, Example, Evidence - 구체적인 사례와 증거를 제시한다
제8강 Transfer - 전이한다
제9강 일 잘하는 사람들의 궁극의 테크닉
부록 IKPOLET법 노트
맺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