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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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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자율주행자동차 ‘스누버’를 만들어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서승우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가장 오래 연구해온 권위자다. ‘공대생들의 멘토’라고도 불리는 그가 평생을 공학자로 살아온 경험과 철학을 담은 책 <공학자의 시간 여행>을 출간했다. 청소년들을 위한 책답게 흥미진진한 시간의 비밀과 모험이 펼쳐지고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바쁘게 오간다. 두 아이와 함께 엉켜버린 시간의 터널을 지나는 장 교수는 자신이 직접 겪어온 공학자의 길을 들려준다.

청소년들이 중고등학교 때부터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를 해서 자신의 삶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미래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공학자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 알려주고, 저자가 30년 넘게 연구해 오고 있는 공학과 기술이 사회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첫문장
대문을 나서자마자 구름 한 점 없는 새파란 하늘에서 따가운 햇살이 쏟아져 내려와 정수리에 콕콕 박혔다.

최근작 :<넥스트 레벨 4 : 자율주행>,<공학자의 시간 여행>,<코리아 아젠다 2017>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

서승우 (지은이)의 말
이 책은 우리 집 큰아이 현욱이가 성장하면서 던졌던 많은 질문들에 대해 내가 해주었던 대답들을 조금씩 글로 적어 두었다가 엮은 것이다. 현욱이는 내가 자율주행자동차 얘기를 많이 해줘서 그런지 어릴 때부터 공학자가 되겠다고 했다. 뭘 알고 한 얘기는 아 니었겠지만 아빠의 직업에 대해 매력을 느꼈다는 사실에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로 부담감이 느껴졌다. 그래서 미래에 정말 그 길을 가려고 한다면 본인의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자세하게 공학자의 세계에 대해 설명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마음에 새겼으면 하는 교훈들도 함께 알려줘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모든 인생의 길처럼 공학자의 길도 역시나 노력과 끈기, 경우에 따라서는 집요함이 없이는 어떤 좋은 결과도 이루어 내기 어렵다는 평범한 진리를 한 번 더 강조하고 싶었다.
이야기 전개를 위해 지금까지 살아온 길에서 경험한 것들과 실제 사실들을 소재로 삼았다. 현욱이는 올해 중학교 3학년이고 어릴 때 레고 블록을 가지고 노는 걸 좋아했다. 내가 팥빙수를 광적으로 좋아했던 것도 주변 사람들이 다 아는 사실이다. 심지어 눈 꽃빙수가 널리 판매되기도 전에 이미 그런 빙수 종류의 등장을 예측하기도 했다. 자율주행자동차 스누버도 서울대학교에서 우리 연구실 석박사 과정 연구원들과 함께 개발해서 서울 시내에서 계속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는 실제 차이다. 책의 사건 전개를 견인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과정도 지난 30년간 실제로 경험했던 사실들을 기반으로 시간을 넘나들며 전개했다.
전력망 제어를 위한 인공지능 전문가 시스템도 나의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주제였다. 다만 이 책에서는 지루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들을 청소년 독자들에게 좀 더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시간적 흐름을 가진 소설 형태를 빌렸다. 이 책의 내용들이 현욱이에게 해주었던 얘기들을 기록한 것이지만 우리 시대의 모든 부모들이 자신들의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한서재   
최근작 :<나를 위한 용기>,<겨울 기린을 보러 갔어>,<세상의 모든 연두>등 총 106종
대표분야 :청소년 소설 17위 (브랜드 지수 94,890점), 청소년 인문/사회 37위 (브랜드 지수 12,632점)
추천도서 :<내일은 내일에게 (청소년판)>
우리나라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한 베스트셀러 작가 김선영 이 특별히 자신의 십대 모습을 소환한 작품이다. 영영 혼자가 될까 봐 무서운 주인공 연두는 스무 살이 되기 전에 몸속 눈물을 말려버리는 것이 목표이다. 하지만 “행여 또다시 눈물이 흐른다 해도 바람이 말려줄 거다. 바람은 불고 지나가고 또다시 불어오니까”를 이야기한다. 숨이 막힐 때 ‘내일은 내일에게’ 주문처럼 되뇌어라!

-특별한서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