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한 그릇 뚝딱 이유식』에 이은 닥터오의 아이 밥상으로, 14개월부터 7세까지의 유아를 위한 영양만점 레시피를 담았다. 소아청소년과 의사 아빠인 닥터오는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 대한 대처법이나 ‘변비’ ‘설사’ ‘성조숙증’ ‘알레르기’ 등 유아기 아이들의 건강과 질병에 관련하여 정리했고, 요리 솜씨 좋은 엄마는 두 아이를 키우며 쌓은 유아식 노하우부터 장보기 팁, 재료 손질법 등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특히 한 번 장볼 때마다 만들어볼 수 있는 식판식을 소개하고 있어, 매번 “오늘은 뭘 먹이지?”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의 건강이나 성장을 위한 저염·무염 레시피를 담았고 장본 재료를 남김없이 알뜰하게 쓸 수 있도록 장본 목록에 맞춘 식판식도 담았다. 한 번 장볼 때마다 5가지의 식판식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여섯 번의 장보기로 총 30가지의 식판식을 만들 수 있다.
아이와 살림을 좋아하는 여자가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남자를 만나 사랑하게 됐다. 결혼을 하고, 오랜 꿈이었던 ‘엄마’가 되고 매일 밥상을 차린다. ‘가족의 밥상’만 생각하면 뭉클하고 따뜻해지는 엄마로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 기분을 나누고 싶어 승아의 밥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대학교 직원이기도 한, 요즘의 여느 엄마들처럼 임무가 많은 워킹맘이다. 저서로는 남편과 함께 집필한 『한 그릇 뚝딱 이유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