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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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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서평지 《뉴욕타임스 북 리뷰》의 어린이책 편집장 패멀라 폴과 편집자 마리아 루소가 의기투합하여 탄생한 책으로, 엄마이자 어린이책 전문가로 십수 년간 살아온 이들의 현실 경험과 과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전한다. 친절하고 다정하며 아이 중심적인 관점이 돋보이는 책으로,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현실 팁이 가득하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자라나는 각 시기에 맞는 최적의 도서를 추천해주는 점이 이 책의 최대 강점이다. 책육아의 방법을 알고 나서도, 정작 어떤 책을 아이에게 건네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그야말로 금광과도 같은 목록이다. 두 작가가 엄선한 590권의 추천 도서와 출판 칼럼니스트 한미화의 추천 도서 50권이 추가로 담겨 있다. 아이가 책보다 스마트폰을 좋아하는가? 걱정스러울 정도로 독서 편식이 심한가? 책을 아예 읽지 않는가?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은가? 그 모든 부모의 고민이 이 책의 시작이다. 책 읽기에 늦은 때란 없다. 더 고민만 하다가 아이가 훌쩍 커버리기 전에 이 책으로 집에서 ‘난생처음 북클럽’을 시작해보길.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가 가득한 ‘책들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 책과 함께하는 삶이 늘 자연스러웠던 나지만, 몸을 채 가누기도 전에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에 눈을 빛내는 아기를 보니 고민이 되기 시작한다. 주어진 삶보다 더 무한한 시간을 선물하는 독서의 가치를 나만 알기엔 역시 아쉽다. 아이와 부모가 첫 북클럽을 결성하는 방법을 작가는 상세하고 신중하게, 그리고 사랑스럽게 제안한다. 책 읽는 아이를 만들고 싶은 부모, 평생의 독자를 키워내는 법을 알고 싶은 이에게 소중한 길잡이가 될 책이다. : 책으로부터 멀어지는 아이들 때문에 고민스러운 건 국경을 초월한 걱정거리다.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지혜가 이 책에 있다. :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완벽한 안내서. 여기 있는 모든 책을 꼭 구매해야 한다. : 아이가 커가는 모든 단계에서 나눌 수 있는 조언과 지혜의 창고. '평생 독자' 가이드. : 조바심 내는 부모들을 위한 현명한 조언. : 평생을 곁에 두고 읽을 책. : 그야말로 탁월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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