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제1편 소요유: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기 위하여
거대한 새 | 붕을 비웃는 참새 | 매미와 바다거북 | 바람을 타고 다니는 열자 | 천하를 거절한 허유 | 고야산의 신녀 | 옷 장수와 월나라 사람 | 혜시의 조롱박 | 쓸모없는 가죽나무 | 송나라 사람의 비방
제2편 제물론: 편견에서 벗어나 세상 만물의 상대성을 깨닫다
대지의 피리 소리 | 하늘의 피리 소리 | 누가 주재자인가? | 서시는 미인일까? | 조삼모사 | 거문고 연주를 그만둔 소문 | 혜시가 오동나무에 기대다 | 장자는 말을 한 것인가 하지 않은 것인가? | 왕예는 모른다 | 여희의 눈물 | 장오자의 꿈 | 그림자의 그림자 | 장주의 나비 꿈
제3편 양생주: 생명이 가지고 있는 본래 의미에 대하여
포정이 소를 잡다 | 다리가 하나인 사람 | 새장 속의 꿩 | 자연의 형벌불씨는 계속해서 옮겨진다 | 양생의 비결
제4편 인간세: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처세술과 인간관계에 대하여
마차를 가로막은 사마귀 | 호랑이 사육사 | 말을 사랑한 사람 | 토지신의 나무 | 강의 신에게 바치는 제물 | 괴인 지리소 | 초나라 미치광이 접여 | 기름은 스스로를 태운다 | 안회의 심재 | 냉수를 마시는 사람
제5편 덕충부: 육체적 결함과 진정한 덕에 대하여
절름발이와 꼽추 | 사람은 무정한가? | 어미 돼지와 새끼 돼지 | 발가락이 없는 사람 | 공자의 인기 | 자산을 꾸짖은 신도가
제6편 대종사: 본받을 만한 경지에 오른 사람들과 도가철학이 말하는 성인
강과 호수에서 잊다 | 자연은 힘센 장사 | 네 명의 친구 | 테두리 안과 테두리 밖 | 도의 가르침 속에서 서로를 잊다 | 군자와 소인 | 슬퍼하지 않는 맹손재 | 자연의 변화 | 앉아서 잊다 | 자상이 가난함을 노래하다
제7편 응제왕: 세상을 다스리는 이치와 제왕의 자질에 대하여
마음에 얽매임이 없는 왕 | 바닷속에 들어가 강을 파다 | 현명한 군주 | 영험한 무당 | 혼돈의 죽음
제8편 변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의 중요성에 대하여
여섯 번째 손가락 | 도를 어지럽히는 것들 | 오리의 짧은 다리 | 양을 잃은 양치기백이와 도척
제9편 마제: 인위적인 행동으로 타고난 본성을 해치지 말라
백락의 잘못
제10편 거협: 타인의 재물을 탐하는 자는 왜 생겨나는가
도둑을 막을 대책 | 제나라를 훔친 전성자 | 도둑에게도 도가 있다 | 조나라의 맛 좋은 술 | 제후가 된 대도 | 지혜의 함정
제11편 재유: 자연의 흐름에 나를 맡기는 유유자적한 삶
황제가 광성자에게 묻다 | 자연의 벗
제12편 천지: 자연의 이치에 대하여
현주를 잃은 황제 | 밭에 물을 주는 노인 | 우리 속의 맹수
제13편 천도: 자연의 이치를 따르며 특별한 경지에 오르다
북을 치며 도둑을 쫓다 | 성인을 소와 말로 여기다 | 수레바퀴를 만드는 노인
제14편 천운: 우리가 타고난 모습 그대로 살아가야 하는 이유
맹수에게도 사랑은 있다 | 서시를 흉내 내는 동시 | 갈매기와 까마귀 | 새와 벌레의 풍화 | 공자가 용을 보았다 | 하늘, 땅, 해, 달
제15편 각의: 자연에 기대지 않고도 유유자적한 마음의 경지에 오르다
강과 바다 없이도 한가롭게 살기
제16편 선성: 주어진 본성을 닦으며 선인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
주객전도 | 산속에 거하지 않는 은사
제17편 추수:좁은 고정관념 속에 갇히지 말지어다
물고기의 즐거움 | 썩은 쥐를 먹는 솔개 | 진흙탕 속의 거북이 | 우물 안의 개구리 | 한단의 걸음걸이 | 대롱과 송곳으로 천지를 헤아리다 | 성인의 용기 | 바람과 샘 | 하백과 해신의 대화
제18편 지락: 삶과 죽음, 인위와 자연에 대한 이야기
장자가 악기를 두드리다 | 버드나무가 생긴 팔 | 장자가 꿈에서 만난 해골 | 음악을 싫어하는 바닷새 | 삶도 없고 죽음도 없다
제19편 달생: 최고의 경지에 오른 이들에게 듣는 자연의 이치
매미 잡는 노인 | 배를 다루는 신기한 기술 | 황금을 내기로 걸다 | 양치기 | 제단에 올리는 희생 | 환공이 만난 귀신 | 기성자가 기른 싸움닭 | 폭포 아래에서 헤엄치는 사람 | 재경이 종의 틀을 만들다 | 동야직이 몬 마차 | 공수의 손가락 | 술에 취해 마차에서 떨어진 사람
제20편 산목: 세상의 이치에 대하여
도덕 안에서 노닐다 | 북궁사가 만든 종 틀 | 샘물이 달면 먼저 마른다 | 옥을 버린 임회 | 가시덤불 사이에 선 장자 | 제비가 대들보 위에 둥지를 짓다 | 매미를 노린 사마귀 | 미모의 첩은 사랑스럽지 않다
제21편 전자방: 도가 철학에 통달한 성인들의 이야기
벌거벗은 화가 | 백혼무인의 활쏘기 솜씨 | 백리해가 소를 키우다 | 순임금이 우물을 고치다 | 장장인의 낚시 | 진정한 유학자 | 머리를 감은 노자 | 왕이 되길 원치 않은 위문후 | 범국은 존재하지도 망하지도 않았다
제22편 지북유: 자유를 향한 철학, 도가에서 말하는 도의 본질에 대하여
도는 똥오줌에도 있다 | 허리띠 고리를 만드는 사람 | 광요와 무유 | 도를 가질 수 있을까? | 지식과 도 | 지식을 초월하는 도
제23편 경상초: 노자의 제자 경상초를 통해 배우는 지혜
후예의 재주 | 도의 가르침으로 참새를 잡다 | 명성을 피한 경상초
제24편 서무귀: 인위적으로 살지 말고 자연의 이치를 따르라
장석과 영나라 사람 | 서무귀가 개와 말을 감정하다 | 성현의 가르침보다 재미있는 도 이야기 | 황제가 목동에게 도를 묻다 | 구방인이 관상을 보다 | 오왕이 원숭이를 쏘다
제25편 칙양: 국가를 올바로 다스리는 방법에 대하여
달팽이 뿔 위의 두 나라 | 누가 강도인가? | 공자가 태사에게 묻다 | 환중의 도
제26편 외물: 사물에 집착하지 않는 자유로운 정신
장주가 양식을 빌리다 | 임공자가 대어를 낚다 | 유생이 도굴하다 | 영험한 흰 거북이 | 자연의 쓸모 | 물고기를 잡고 나면 통발을 잊는다
제27편 우언: 도를 깨달은 사람들의 이야기
도를 얻는 단계 | 얽매이지 않는 마음 | 양주가 도를 배우다 | 공자, 예순에 얻은 깨달음
제28편 양왕: 헛된 부귀영화를 좇지 않고 본분에 만족하는 삶
안합의 이사 | 가난한 열자 | 양을 잡는 사람 | 벼슬을 거부한 안회 | 눈처럼 흰 자공의 옷
제29편 도척: 도둑과 공자와의 대화
공자, 대도를 만나다
제30편 설검: 검객을 좋아한 조나라 왕의 이야기
검술에 빠진 조문왕 | 위대한 검객 장자 | 장자의 세 가지 검 | 검객이 모두 죽다
제31편 어부: 어부에게 가르침을 받은 공자 이야기
여덟 가지 허물과 네 가지 걱정 | 그림자를 싫어하는 사람
제32편 열어구: 삶과 죽음을 넘어 자유로운 경지로
용을 잡는 기술 | 여의주를 깨뜨리다 | 제물이 된 소 | 장자가 죽음을 맞이하다 | 말할 수 없는 도 | 묶이지 않은 배 | 열자가 자신을 드러내다
제33편 천하: 도가사상의 철학자들에게 배우는 지혜
방술과 도 | 관윤과 노자의 깨달음 | 장주의 깨달음 | 혜시의 방술그림자와의 달리기 시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