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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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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클럽 시리즈 13권. 마녀가 되고 싶은 십 대 여자아이 다섯이 벌이는 기상천외한 사건과 에피소드를 그린 에리카 맥건의 ‘마녀 클럽’ 연작 가운데 첫 권이다. 이 책은 아이도 어른도 아닌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미묘한 심리를 솔직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다루어, 2014년에 영국이나 아일랜드 작가의 첫 책 중 영국 어린이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작품상인 ‘웨이버턴 굿 리드 상 어린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녀 클럽의 다섯 멤버인 그레이스, 제니, 레이첼, 에이디, 유나에게는 사소한 바람이나 저주를 적어 놓은 노트가 있다. 아이들은 이것들이 이루어지도록 마법을 걸었지만, 한 번도 이루어진 적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마녀 클럽은 호기심으로 영혼을 불러내는 의식을 하다가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리는 오싹한 경험을 한다. 그리고 그날 이후부터 노트에 써 놓은 것들이 하나씩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더욱 불길한 일은 유나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해 버린 것인데…. 1. 악마의 노트 | 2. 보름달이 차오를 때 | 3. 유나가 이상해졌다 | 4. 달콤한 복수는 없다 | 5. 괴물과의 한판 승부 | 6. 마녀를 만나다 | 7. 오싹한 아기 돌보기 | 8. 어쩌다 보니 데이트 | 9. 악령의 우물 | 10. 거인들과의 대결 | 11. 보라색 물약 | 12. 새로운 조력자가 나타나다 | 13. 다시 만난 마녀들 | 14. 더 높이, 더 높이 | 15. 스톤 하우스 | 16. 시간이 없어 : 정신없이 빠르게 전개된다. 재미있고 가볍게 으스스한 이야기. : 재미있고, 오싹하고, 놀랍도록 사실적이며, 친구 사이의 우정을 잘 그려 냈다.
독자들은 등장인물과 동일시하여 이야기에 쏙 빨려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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