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 대한민국을 ‘태어나선 안 될 나라’로 치부했던 친북 주사파의 역사관은 고리타분하다. 북한과 같은 잔학무도한 독재국가는 없으며, 북한이야말로 ‘태어나선 안 될 나라’였다는 사실을 뚜렷이 알아야 한다. 때마침 뜻있는 학자와 교사가 모여 <대한민국 사회 교과서>를 썼다. 갈팡질팡하는 현대 정치에 절망하고 있는 후속 세대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희망의 이정표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송재윤 (맥매스터대학 교수)
: 이 교과서를 관통하는 기본 정신은 바로 대한민국 헌법의 바탕이 되는 자유민주주의이다. 제대로 된 자유민주주의 사회 교과서를 갖기가 왜 그토록 힘들었던가? 물질적 번영과 풍요를 위해 힘쓰는 과정에서 학교 교육을 낡은 세력의 손에 빼앗겨 온 탓은 아닌가? 바로 그 점에서 이 새로운 사회 교과서는 대한민국에 아직도 깨어 있는 지식인들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물이다.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
: 이 책은 우리 사회가 자기 비하나 편향된 시각에서 벗어나,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으로 나아갈 것을 제안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교육자, 학부모, 우리나라 미래에 관심 있는 모든 분에게 깊은 통찰과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 역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배우며, 그 속에서 미래를 위한 지혜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최고의 행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