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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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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아침마다 이십여 리의 출근길을 걸으며 한 편의 시를 지었다. 날마다 철따라 피어나는 꽃과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 일상에서 부딪치는 일들을 짧게 산문시의 형식으로 보내진 아침 엽서는 가랑비에 옷이 젖어들 듯 어느 여인의 마음 한편에 스며든다.

그녀는 그리움을 만들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보이면서 아침마다 시인이 엽서처럼 전해 주는 한 편의 시에 짧은 단상을 전해 주기 시작한다. 남녀가 주고받는 엽서 형식으로, 옛날 펜팔을 보내던 추억을 아련히 떠올리게 한다. 흐르는 강물처럼 변화하는 자연과 변해 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엽서에, 짧은 단상을 달아 놓았다.

최근작 :<흐르는 강물처럼 2>,<흐르는 강물처럼>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철 따라 만나지는 자연의 풍경들, 그 풍경들 속에 잊혀져가고 사라져가는 그립고 아릿한 이야기들, 강물처럼 흘러간 이야기들에 막연한 그리움이었을까요?
아침마다 전해주는 엽서에 짧은 답장을 쓰듯 그 주인공이 당신이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