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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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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이는 반 아이들 모두가 집중하고 있는 닭다리 사건과 지갑 도난 사건, 폭력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엄청난 고민에 빠진다. 아이들은 반장인 수형이만 보면 이 사건을 빨리 해결하라며 날마다 들들 볶기 때문이다. 수형이는 이 사건을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여러 번 학급 회의를 했지만 아이들은 두 편으로 나뉘어 사사건건 다툰다. 수형이는 공정한 판결을 내리게 될까?
1. 어쩌자고 반장
닭다리의 주인은 누가 될까? 판사들은 눈으로 보기에 크기가 비슷한 돌의 길이와 무게를 도구 없이 재고 다는 것과 같은 일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온 국민의 눈과 귀가 집중해 있는 사건을 판결해야 할 때 판사들은 얼마나 힘들까? 법은 칼로 무를 자르듯 어떤 죄에는 얼마만큼의 벌을 내려라, 이렇게 꼭 집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므로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공정하게 판결하려면 엄청난 고민이 따를 것이기 때문이다. 수형이는 반 아이들 모두가 집중하고 있는 닭다리 사건과 지갑 도난 사건, 폭력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엄청난 고민에 빠진다. 아이들은 반장인 수형이만 보면 이 사건을 빨리 해결하라며 날마다 들들 볶기 때문이다. 수형이는 이 사건을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여러 번 학급 회의를 했지만 아이들은 두 편으로 나뉘어 사사건건 다툰다. 수형이는 공정한 판결을 내리게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