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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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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아이를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게 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지침이 될, 대를 이어 전해지는 명문가의 정신적 유산과 삶의 철학을 담은 책이다. 한번쯤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명사 25인을 기자들이 직접 만났다. 데니스 홍, 강지원, 김영란, 최재천 등 뒤따르는 직함이 없어도 누구나 알 만한 성공한 명사들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만나고 싶은 이유는 그들이 돈이나 명예로 표상되는 사회적 성공을 거둬서가 아니라 내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진정한 행복과 가치를 아는, 멘토로 삼고 싶은 선배 부모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정신적 유산을 토대로 성공과 행복의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그 유산을 다음 세대로 전해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편집된 스토리가 아닌 생생한 육성으로 전해지는 진솔한 담화는 내 아이를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게 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아주 가까이 다가와 긴 여운을 남긴다. 아이를 키우다 문득 길을 잃었다고 느낄 때, 선배들은 아이를 어쩜 저렇게 훌륭하게 키웠을까 궁금할 때 이 책은 우리가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 답안 중 하나다.

데니스 홍 (로봇공학자,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
: 잠깐 있다 갑니다. 이 세상 잠깐 있다 가는 거니까 세상을 바꿀 뭔가 멋진 일을 하고 가렵니다. 그 ‘멋진 일’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저는 먼저 좋은 아빠가 되렵니다. 그리고 좋은 선생님이 되렵니다. 사랑을 통해, 가르침을 통해 내가 떠난 후에도 계속해서 그 멋진 일들을 이어받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키우는 일, 행복한 세상을 만들려 함께 노력하는 일……. 그것이 이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고 전 믿습니다. 이 세상 잠깐 있다 가는 거지만 그래서 세상은 나에게 행복을 주는가 봅니다. 이 책을 읽고 저와 함께하지 않으시렵니까?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 지금의 학교 교육은 아주 잘해야 고작 첫 직장을 얻어주는 데 그칩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거의 다 100세까지 살며 직업을 적어도 대여섯 차례나 바꿀 것이랍니다. 내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내 아이가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함께 찾아야 합니다. 더 이상 학교에 내 아이의 미래를 맡길 수 없게 됐습니다. 다시금 가정교육이 중요해졌습니다. 이 책에는 25명의 부모가 자신의 부모로부터 자식으로 이어지는 ‘최고의 유산’을 공유합니다. 하나하나 곱씹다 보면 내 아이에게 물려줄 나만의 유산이 완성될 겁니다. 저는 그걸 ‘사랑의 유언장’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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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일보 2016년 8월 13일자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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